“5년 만에…” 트로트퀸 송가인, 갑작스러운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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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이 연예계 FA 시장에 나온다.

가수 송가인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계약 종료와 관련해 “송가인은 최근 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이 만료됐다. 당분간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공식 입장을 25일 발표했다.

앞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송가인이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계약을 종료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송가인 / 송가인 인스타그램

매체에 따르면 송가인은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포진해 있는 A 기획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으며, 계약 단계까지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전했다. 단 경우에 따라 송가인이 1인 기획사 설립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최종 선택을 내릴 때까지 당분간 포켓돌스튜디오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월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송가인과 재계약 여부에 대해 다방면으로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송가인은 포켓돌스튜디오를 나와 자유의 몸이 됐다.

송가인은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연예계 미다스의 손’ 김광수 대표가 이끄는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포켓돌 스튜디오는 ‘내일은 미스트롯’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김광수 대표의 품을 떠나는 ‘트로트 퀸’ 송가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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