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tvN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배우 김지원과 부부로 출연 중인 김수현은 이번에도 상대 여배우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며 수많은 과몰입 팬들을 양산 중이다. 출연 드라마마다 높은 흥행을 기록하며 대표 한류 스타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던 여배우들을 모아봤다.
김수현은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지원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역을 맡아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3년 차 부부를 연기했다.
특히 둘은 드라마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의 실제 결혼식 장소에서 드라마를 촬영해 ‘세기의 커플’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2. 서예지(‘사이코지만 괜찮아’)
2020년 방영된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 출연한 김수현은 상대 배우 서예지와 남다른 얼굴합을 자랑했다.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김수현)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서예지)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가는 로맨틱 코미디를 담았다.
2013년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은 전지현과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다. 우연히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그렸다. 2014년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는 최고 시청률 28.1%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방영된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은 한가인과 호흡을 맞췄다. 김수현은 왕세자 이훤 역을, 한가인은 훤이 한눈에 반한 첫사랑 허연우·월 역을 맡았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애절한 러브스토리로 큰 인기를 누리며 최고 시청률 42.2%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1년 방영된 KBS2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은 김수현은 배우 수지와 러브라인을 그렸다. 극 중 수지가 연기한 고혜미를 짝사랑하는 역으로 등장했던 김수현은 직진 매력으로 수지의 마음을 흔드는데 성공, 해피 엔딩을 맞았다. 당시 두 사람이 연기한 고혜미와 송삼동은 혜삼커플, 비료포대커플, 농약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 [위키뉴스] 승무원이 후디 점퍼를? 마뗑킴과 유니폼 제작한 에어로케이항공
- 강원도 사람의 ‘췌장암’ 발병률이 154% 증가한 이유
- 故 문빈 1주기…차은우, 유일한 동갑내기 친구에 전한 슬픈 그리움
- 김병만 vs SBS… 예능 ‘정글밥’ 론칭 앞두고 갑론을박 벌어졌다 (+이유)
-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최초, 이재명 대표와…정치권 ‘빅 뉴스’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