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인텔 쇼크’에도 버티는 코스피…SK하이닉스 2% 상승

비즈워치 조회수  


지난주 말 인텔 등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오전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을 방어하고 버티는 모습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7분 기준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74.88포인트(1.31%) 5805.62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출발한 뒤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00억원, 220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51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SK하이닉스는 2.61% 상승한 145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SK스퀘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은 오르고 있으나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삼성생명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4포인트(0.90%) 오른 730.9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7.94포인트(1.10%) 내린 716.44로 출발한 후 낙폭을 줄이며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상당수가 강세다. 알테오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성엔지니어링, HLB가 동반 상승중이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572.25포인트(1.09%) 내린 5만1770.3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0.32포인트(1.82%) 하락한 7580.0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747.73포인트(2.86%) 내린 2만5437.0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7.20% 급락했고, 인텔은 실적 전망 부진 속에 28.58% 폭락하며 약 50년 만에 가장 크게 떨어졌다. 샌디스크,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주요 기술주도 낙폭이 깊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대 하락률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한국, 미국의 반도체, 하드웨어 등 AI주 급락은 실적과 이익 전망 변화에 비해 과도한 감이 있기에, 저가 매수세 유입될 여지가 있다”면서도 “다만 이번 주에도 슈퍼위크급의 이벤트를 치르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1
0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