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에서 현재까지 등록된 채용공고가 1,000건이 넘었다고 7일 밝혔다.
그룹바이는 VC들에게 투자 받고 성장 중인 스타트업을 위한 채용 플랫폼으로 국내 성장단계별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이직 · 취직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이다.
기업 고객수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그룹바이를 이용하는 입점 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어 현재 800개의 스타트업이 입점하였다. 그룹바이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 투자를 받고 성장단계에 돌입한 스타트업이 대거 입점하였으나, 스타트업형 인재풀에 매력을 느낀 규모가 큰 IT 기업들에서도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바이는 기업의 투자 정보나 매출정보를 수집 받고 이를 통해 고용안정성이 일정 수준 보장된 기업만 입점 승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룹바이를 이용하는 구직자들은 고용안정성이 보장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채용공고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그룹바이 입점사의 대부분은 국내 AC, VC들의 투자를 받거나, 선정되기 어려운 정부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스타트업들이다.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차별적 정보를 제공하는 그룹바이의 채용공고는 구직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각 스타트업의 비전, 창업스토리, 핵심 멤버 이력, 투자 정보, 핵심 성과 등을 입력하게 하여 기존 타 플랫폼 채용공고들과 차별성을 두었다. 그룹바이를 통해 이직한 한 구직자는 “그룹바이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보장된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제공하고, 스타트업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적어둘 수 있어서 피로도가 적다. 그룹바이에 등록된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보면 알고자 하는 정보가 명시되어 있어 채용공고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구직자들은 그룹바이를 통해 양질의 스타트업 채용공고를 확인 후 빠르게 지원하고 있다. 누적 지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상승하여 1만 5000건의 지원이 발생하였다. 그룹바이는 초기 스타트업의 개발자 채용을 돕는 모델에서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마케터, 디자이너, 사업개발,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채용공고가 등록되어 실질 채용 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룹바이의 임진하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채용공고는 기업의 매력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고, 원하는 사람을 선별할 수 있어야 하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추후 더 정확하고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도록 발전함과 동시에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선별할 수 있는 스크리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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