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코스닥 결국 하락 마감…270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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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2포인트(0.26%) 내린 2676.63에 장을 마쳤다. 장초 전 거래일 대비 20포인트 넘게 상승해 2700선 위에서 시작한 지수가 매도세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63억 원, 81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935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89%), 서비스업(1.10%), 철강금속(0.85%)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운수장비(-2.57%), 건설업(-1.27%), 보험(-0.62%) 등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NAVER(3.07%), KB금융(1.94%), 신한지주(1.42%) 등이 오름세로 마감했고, 기아(-4.77%), 현대차(-3.21%), 삼성SDI(-1.24) 등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22%) 하락한 865.5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억 원, 364억 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562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리노공업(5.59%), 삼천당제약(3.64%), JYP Ent(3.25%) 등이 상승세로 마감했고, HLB(3.85%), 이오테크닉스(-3.33%), 에코프로비엠(-3.00%) 등이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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