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한일 관세 폐지 제안한 최태원, 사업전략 점검 나선 구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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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최태원 SK 회장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양국 관세 폐지 제안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뉴시스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 기조연설에서 “그동안 많은 경제 협력을 해온 한국과 일본이 이대로 괜찮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양국이 관세를 전면 폐지하는 완전한 무역자유화를 시행할 경우 한국은 기계를 제외한 전 산업 분야에서, 일본도 대부분 산업 분야에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 “투자활성화나 인적 교류, 공급망 협력, 에너지 분야 협력, 경제안보에 관한 협력에 대해 더하게 된다면 또 다른 시너지 효과들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 지역경제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힘.

#불과 5년 전에 소부장 갖고 어깃장 놓던 나라라…

◆구광모 LG그룹 회장, 전략보고회 열고 AI·전장 사업 전략 점검
구광모 (주)LG 대표가 2023년 8월 캐나다 토론토 LG전자 AI랩을 찾아 AI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LG 구광모 (주)LG 대표가 2023년 8월 캐나다 토론토 LG전자 AI랩을 찾아 AI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LG

이달 초부터 2주간 LG전자와 LG이노텍 등 일부 계열사와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 전략보고회 주재. LG전자가 최근 주력하는 B2B 사업과 가정용 로봇 사업(스마트홈 AI 에이전트),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에 들어가는 전장사업,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LG이노텍과 관련해서는 AI용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자율주행용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싱 부품 등을 들여다봄.

#사이드메뉴에서 메인메뉴로 급부상한 전장사업.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모친 송영숙 회장 해임
14일 서울 송파구 한미사이언스 본사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를 마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본사를 벗어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성아 기자 14일 서울 송파구 한미사이언스 본사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를 마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본사를 벗어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성아 기자

14일 한미사이언스 임시 이사회에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을 공동 대표직에서 해임하는 안건 통과. 해당 안건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발의. OCI와 합병 추진으로 촉발된 한미 오너 일가의 갈등이 공동대표체제로 정리되는 듯 했으나, 경영권을 쥔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송영숙‧임주현 모녀를 ‘축출’한 모양새.

#한 달 반 전까지만 해도 화해 무드였는데…역시 왕좌를 향한 욕망은 피보다 강한 듯.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영장 기각으로 구속 면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구속 면해. 2011년 횡령과 법인세 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7년여간 재판받던 중 보석 취소로 재구속된 이 전 회장은, 징역 3년형을 확정받고 2021년 만기출소. 지난해에는 광복절 특사로 복권까지. 하지만 비자금 조성과 공사비 대납, 계열사 법인카드 사적유용 혐의 등으로 다시 수사를 받게 됨.

#이 전 회장의 혐의는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이 저지른 범죄라는 게 태광 측의 주장인데…재판은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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