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을 좋아하는 뷰리진이에요.
오늘은 올해 가을시즌 눈에 띄는
올검 운동화들을
모아 위시리스트를 작성해보았어요.
트리플블랙 색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신발들이에요.
꼭 한 켤레쯤은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스니커즈들을 소개해볼게요.
1. 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블랙
솔직히 올검 운동화하면
에어포스가 먼저 떠오르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2000년대 초반 스트릿 패션씬에서
트리플블랙 색상들이 인기를 얻었었던게
생각나네요.
그 당시 단연코 에어포스 올검의 인기는
가히 대단했어요.
아무래도 스쿨룩에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디자인은 물론 에어포스 자체의
인기 또한 대단했었기 때문이었어요.
같은 브랜드의 에어맥스 90 올블랙과
에어맥스95, 에어맥스97 블랙 또한
인기가 나름 있었지만
에어포스의 인지도나 인기도는 못따라간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요 몇년사이 리트로 되고있는
이 스니커즈를
위시리스트에 담지 않을수 없었답니다.
스커트, 데님진, 치노팬츠, 스트링팬츠 그리고
이제 유행의 기지개를 피우고 있는
바이크코어룩에 매칭해도
잘 어울릴만한 신발이지 않나 싶어요.
솔직히 이런 기본템은 하나쯤 꼭 필요하다고요.
2. 오클리 라이트쉴드 로우탑 블랙
올해 여름부터 오랜시간 위시리스트에 담겨있는
올검 운동화에요.
아디다스나 뉴발란스 나이키 등에
피로감을 느꼈을 때
이만한 브랜드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선글라스를 대표하는 이 브랜드에서
신발들을 출시했을 때 기대보다는 걱정이 컸지만
지금은 없어서 못판다는 말이 퍼지고 있어요.
그만큼 완성도 높은 신발들을 출시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도 인가가 많은 모델중 하나인
라이트쉴드 로우탑 블랙 모델은 올검 신발중
아웃도어스럽지만 요즘 유행하는 팬츠들과
매칭했을 때 더 빚을 보고있는
스니커즈가 되었어요.
아웃솔을 비브람솔을 채택해
비브람 감성이 얹혀진것도
매력포인트이기도 하죠.
거기에 가벼운 비 정도는 맞아도 부담없는
워터프루프 신발이란 점도 강점이에요.
한 켤레 정도는 꼭 가지고 있으면
여기저기 코디하기 좋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소개해봐요.
3. 발렌시아가 트랙 트리플블랙
앞서 소개한 두 종류의 신발 모두 살 돈을 합쳐도
사기 힘든 신발이지만
유니크한 쉐입과 더불어
올검 운동화중 대장님 같은
가격을 자랑하는 신발이기에
위시리스트에 넣어봤어요.
몇년전부터 춥기만하면 나타나는
고프코어룩 족들도
즐겨 신었던 디자인인데
높은 출시가 때문인지
그리 많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직접 봤을 때 신발의 디테일을 살펴보면
괜히 비싸진 않다라는 생각부터 들게 된다고 해요.
아쉬운점은 역시 발렌시아가 신발들 특징인
무게감인데. 경량화된 신발들도
추후엔 나올거란 기대감이 들어요.
코디도 생각보다 쉬운편이라 생각해요.
와이드팬츠나 조거팬츠만 입어줘도
충분히 이 신발의 존재감은 물론
나의 존재감도 드러낼수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가을시즌 올검 운동화 위시리스트를
소개해드려봤는데요. 역시 올블랙 스니커들은
기본적으로 단순하지만 깔끔한 룩을 완성 시키는데
그 역할을 다한다고 생각해요.
곧 다가올 겨울시즌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신발들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