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박소혜, 이지현3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골프 선수 양성에 나섰다.
비비안은 최근 서울시 중구 신당 사옥에서 박소혜, 이지현3 프로와 연간 후원 협약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은 두 선수가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소혜 프로는 어려서부터 골프에 입문한 신동으로, 중학생 시절부터 주목받으며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015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에는 KLPGA 드림투어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지현 프로는 준수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프로 데뷔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KPLGA 대보 하우스디 오픈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등에서 10위권 초반의 성적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두 선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비비안 로고가 담긴 모자, 유니폼, 마스크 등을 착용하며 각종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전도유망한 박소혜, 이지현 선수를 지원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골프와 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