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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이렇게 배우다니”… GM이 학교에 건넨 ‘최첨단 교육’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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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10월 판매량

트랙스 크로스오버/출처-쉐보레
쉐보레 10월 판매량
트랙스 크로스오버 / 쉐보레

GM한국사업장이 인천 부평의 인평자동차고등학교와 손잡고 지역 자동차 인재 육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26일 인천 부평구 GM한국사업장 홍보관에서 ‘지역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용 차량 지원부터 생산 현장 방문, 현장 기술자 특강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협약식 현장…사장·노조·국회의원 총출동

협약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사장, 김병윤 구세군 학교법인 이사장,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지부장,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회사 경영진은 물론 노동조합 지부장과 지역 국회의원까지 참석해 협약에 무게를 실었다.

노동조합이 협약식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은 이번 산학협력의 성격을 가늠하는 단서다. 노조 측에 따르면 한국GM 노사는 학교와 함께 산업 현장 맞춤형 전공 교육과정과 진로 탐색, 교육 인프라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으며, 부품과 기자재 활용도 협의 대상에 포함됐다.

무엇을 지원하나…차량·특강·현장 방문 3축 구조

GMC 2월 프로모션
에스컬레이드 / 캐딜락

이번 협약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GM한국사업장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과 생산 현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실습용 차량을 제공한다. 둘째, 자체 보유한 기술교육원을 활용해 자동차 관련 특강을 진행하고, 셋째, 실제 생산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추가 협력 과제로는 현장 기술자 특강, 정비·현장 사례 중심 교육, 기술교육원 교육과정 안내, 실기시험 장소 협조 등이 검토 중이다.

헥터 비자레알 GM한국사업장 사장은 협약식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학교, 기업이 함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협력은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M 글로벌 수출 37만대 돌파

한편 GM한국사업장의 2026년 1~9월 누적 글로벌 판매량은 38만1,785대로 전년 동기(32만6,381대) 대비 17.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해외 판매 37만4,290대(전년비 +19.0%)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해외 판매 비중은 전체의 약 98%에 달한다.

반면 국내 판매는 7,49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줄어들었다. 9월 한 달만 놓고 보면 국내 727대, 해외 4만374대 등 총 4만1,101대를 판매했는데, 국내는 전년 동월보다 40% 이상 감소한 반면 해외는 79.5% 급증했다. 9월 수출을 이끈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및 파생 모델(2만7,439대, +78.6%)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및 파생 모델(1만2,935대, +81.5%)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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