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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긴장시키는 BMW… 거장과 손잡고 내놓은 ‘괴물 S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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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6

XM 레이블 / BMW
BMW코리아 프리즈 서울 2026
XM 레이블 / BMW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이 오는 9월 2일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BMW와 마세라티가 각자의 방식으로 이 무대를 점령하며, 예술과 모빌리티의 경계를 허문 고급 마케팅 경쟁에 나선다.

BMW, 이강소와 ‘예술 오브제’로 재탄생한 XM 레이블

BMW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 첫 개최(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연속 공식 파트너 자리를 지켜왔다. 올해 협업 작가는 한국 실험미술의 거장 이강소다.

전시 공간인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는 이강소의 회화·영상·드로잉이 펼쳐지고, 그 중심에 BMW M 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 레이블’이 배치된다. 차량은 단순 전시물이 아닌 ‘조형적 요소’로 설정돼, 이강소의 자유로운 붓 터치와 동등한 예술 오브제로 연출된다.

BMW는 프리즈 서울 VIP를 대상으로 셔틀 서비스와 현장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9월 3일에는 서울 종로구 두가헌에서 열리는 ‘프리즈 뮤직 서울 2026’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음악·미술·모빌리티를 잇는 문화 접점을 넓힌다.

마세라티, 한남 나잇 ‘3대 한정’ 루미나 블루로 승부

마세라티 그레칼레 루미나 블루 가격
마세라티 그레칼레 루미나 블루 / 마세라티

마세라티 코리아는 프리즈 서울 본행사(코엑스) 대신 야간 로컬 프로그램을 무대로 선택했다. 9월 1일 용산구에서 열리는 ‘한남 나잇’에서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그레칼레 루미나 블루’를 국내 최초 공개한다.

이 행사는 용산문화재단이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하는 전시 ‘PARALLAX: Where We Meet’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프리즈 서울·키아프 서울의 공식 야간 프로그램 ‘네이버후드 나잇(Neighbourhood Nights)’ 중 하나로 기획됐으며, 오후 아티스트 토크와 저녁 파티로 구성된다.

그레칼레 루미나 블루의 국내 판매 물량은 단 3대다. ‘어두운 밤의 분위기’를 담은 ‘나이트 인터랙션’ 컬러를 적용했으며, 깊이 있는 메탈릭 색상이 차체의 입체적인 라인을 강조한다. 외관에는 21인치 크리오 휠과 옐로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했고, C필러에는 옐로 트라이던트 디자인을 더했다. 실내는 고급 가죽과 오픈 포어 우드 소재로 마감했다.

프리즈 서울, 럭셔리 브랜드의 ‘연례 쇼케이스’로 굳어지나

마세라티는 루미나 블루를 시작으로 세 가지 스페셜 에디션 ‘그레칼레 쓰리 익스프레션스’ 시리즈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첫 모델을 프리즈·키아프 연계 행사에서 공개한 만큼, 향후 2·3번째 에디션도 특정 문화 행사나 도시 테마와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BMW의 5년 연속 파트너십과 이강소 협업, 마세라티의 3대 한정판 야간 공개는 서울의 ‘9월 아트 위크’가 문화 이벤트이자 럭셔리 시장의 연례 쇼케이스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예술이라는 감성 언어로 설계하는 자동차 브랜드들의 전략 경쟁은 앞으로도 더욱 정교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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