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할 때 ‘이 부품’ 그냥 버리시면” 수백만원 손해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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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에 그냥 넘기면 같이 사라지는 것들이 있다
폐차하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차를 그냥 폐차장에 넘기면 아직 가치가 있는 부품까지 함께 처리될 수 있거든요. 폐차업체 입장에서는 차량을 통째로 받는 게 일이 편하니까, 따로 안 챙기면 그대로 다 같이 폐기되는 거예요. 차 한 대 폐차하는 거니까 그 안에 든 부품들도 어차피 못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몇 가지만 미리 챙기면 수백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시동 잘 걸리던 배터리, 버리면 아깝다
첫 번째는 배터리예요.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린다면 따로 활용할 수 있어요. 차가 폐차될 정도로 노후됐어도 배터리는 비교적 최근에 교체했을 수 있거든요. 그런 경우 배터리 상태는 멀쩍하게 좋은데 차만 폐차되는 거예요. 시동이 잘 걸리는 배터리라면 따로 빼서 중고로 팔거나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어요. 폐차 직전에 배터리 교체한 지 얼마 안 됐다면 이 부분 꼭 챙기셔야 해요.

발전기 상태 좋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발전기예요. 상태가 좋다면 재사용이 가능한 부품이에요. 발전기는 차량 전기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품인데, 고장이 잘 안 나는 부품 중 하나라 차가 폐차될 시점에도 멀쩍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요. 발전기 교체 비용이 꽤 나가는 부품이라서, 중고로 거래될 때도 가격이 괜찮게 나오는 편이에요. 폐차 전에 발전기 상태 한 번 점검해보시고 괜찮다면 따로 빼두는 게 좋아요.

내비랑 블랙박스는 미리 떼어내야 한다
세 번째는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 같은 전자 장비예요. 이런 건 미리 탈거해 두는 게 좋아요. 폐차 넘기는 순간 같이 처리될 수 있는 부품들이거든요. 특히 블랙박스나 내비게이션은 따로 구매하려면 적지 않은 돈이 들어가는 장비라서, 멀쩍한 상태라면 다음 차에 다시 장착해서 쓸 수도 있어요. 후방 카메라도 마찬가지예요. 폐차 일정 잡히면 바로 떼어낼 수 있는 것들부터 미리 정리해두시는 게 좋아요.

삼원 촉매가 의외로 비싼 값에 거래된다
마지막은 삼원 촉매예요. 폐차량에서 가치가 높은 부품으로 꼽히는 경우가 많아요. 촉매 안에 백금, 팔라듐, 로듬 같은 귀금속이 들어있는데, 이게 시세에 따라 꽤 비싼 가격에 거래되거든요. 일반 운전자들은 이 부품의 가치를 잘 모르고 그냥 폐차업체한테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근데 알고 보면 이게 생각보다 큰 금액이 될 수 있는 부품이에요. 폐차 견적 받을 때 이 부분도 따로 물어보시는 게 좋아요.

폐차 전 5분만 확인하면 손해를 줄인다
배터리, 발전기, 전자 장비, 원 촉매. 이 네 가지만 미리 확인하고 챙겨도 폐차할 때 손해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폐차를 앞두고 있다면 한 번쯤 확인해서 해보시는 게 좋아요.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복잡한 작업도 아니거든요. 폐차업체한테 다 맡기기 전에 본인 차에 이런 부품들이 어떤 상태인지 미리 살펴보시면, 그냥 다 버려졌을 부품들에서 의외의 수익을 챙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