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세이드는 저리가..” 항상 덤으로 끌려다니다 풀체인지로 역전에 성공한 기아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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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형제차 소리 듣던 텔루라이드가 달라졌다
텔루라이드가 오랫동안 팰리세이드 그늘에 있었어요. 같은 플랫폼, 비슷한 포지션이라 항상 팰리세이드 사려다 텔루라이드 보는 구도였거든요. 근데 이번 풀체인지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각진 차체에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수직형 LED 주간주행등이 들어오면서 정통 SUV 이미지가 훨씬 강해졌어요. 단순히 팰리세이드 형제차가 아니라 독자적인 플래그십 SUV로 가겠다는 의도가 디자인에서 읽혀요. 처음 보면 기아 차라는 게 바로 안 느껴질 정도로 달라진 얼굴이에요.

브롱코 랜드로버 얘기가 왜 여기서 나오냐면
신형 텔루라이드 실제로 본 사람들 반응에서 브롱코나 랜드로버 얘기가 나와요. 존재감이 그 방향이거든요. 헤드램프랑 그릴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전면 디자인이 압도적인 크기와 비율을 만들어내고, 커진 기아 엠블럼이 정면에 박혀있어요. 측면은 굵은 캐릭터 라인에 직선 위주 실루엣이라 실제보다 더 크고 웅장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후면도 독특한 LED 테일램프에 숨겨진 와이퍼 설계로 깔끔하게 마무리됐어요. 이 디자인이 앞으로 나올 기아 SUV들 방향을 잡는 기준이 될 거라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실내 열면 아이오닉9 생각이 나는 SUV
해외 사양 기준으로 실내가 대형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요. 아이오닉9이랑 비슷한 미래지향적 분위기가 난다는 얘기가 나오는 게 이 부분이에요. 직관적인 공조 시스템에 고급 소재 조합이 들어갔고, 3열 공간이랑 적재공간도 대형 SUV 수준을 넘는다는 평가예요. 기존 텔루라이드가 넓은 공간으로 미국에서 인기 얻었던 건데, 신형은 그 공간감을 유지하면서 실내 완성도를 올린 구성이에요. 정통 SUV 외관에 현대적인 실내가 들어온 조합이에요.

묵직하고 단단한 게 팰리세이드랑 다른 이유
팰리세이드가 부드럽고 편안한 패밀리 SUV 성격이라면, 텔루라이드는 묵직하고 단단한 정통 SUV 감각을 지향해요. 1세대 때부터 바위 위에 앉아 있는 듯한 안정감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신형도 그 특성을 계승한다고 해요. 같은 회사 차인데 타는 느낌이 이렇게 갈리는 경우가 흔하지 않거든요. 텔루라이드는 도심보다 고속도로랑 험로에서 진가가 나오는 성격이에요. 아웃도어 다니거나 장거리 많은 사람한테 팰리세이드보다 텔루라이드가 맞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미국에서 랜드로버 제치고 1위
미국에서 신형 텔루라이드 반응이 꽤 좋아요. 랜드로버 같은 존재감을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SUV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랜드로버가 주는 정통 오프로드 이미지랑 압도적인 외관을 원하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한테 텔루라이드가 대안으로 올라오는 거예요. 디자인 공개 이후 반응도 긍정적이고, 미국 시장에서 텔루라이드가 쌓아온 신뢰도가 신형 기대치를 높이고 있어요. 기아가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이름을 올린 게 괜히 된 게 아니에요.

국내 들어오면 대형 SUV 시장이 흔들린다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에요. 근데 만약 들어온다면 팰리세이드랑 직접 경쟁하기보다 다른 수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요. 정통 SUV 감성이랑 터프한 외형 원하는 사람들이 텔루라이드 쪽으로 갈 수 있거든요. 같은 회사 차를 두고 성격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구도가 만들어지는 거예요. GV80이나 팰리세이드 보던 사람들한테도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냐에 따라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국내 출시 확정되는 날 대형 SUV 시장 반응이 조용하지 않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