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A 헤드램프 적용하고 클래딩 바디컬러로 전환해 세련미 추구
27인치 통합 디스플레이와 신규 스티어링 휠 등 적용한 인테리어
제네시스가 6일 전용 전기차 모델 GV60의 부분 변경 모델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1년 10월 출시 이후 3년 만인 올해 1분기 중 부분 변경 모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외장에서는 MLA 헤드램프를 적용한 것이 눈에 띈다. G90에 최초로 적용된 이후 GV80, G80, GV70 등 최신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된 MLA 헤드램프가 GV60에도 적용된다. 기존의 오각형을 강조하던 범퍼의 형상도 새롭게 바뀌었으며, 투톤으로 적용되던 클래딩이 바디 컬러로 일원화돼 기존보다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다. 특히 얇은 5-스포크 형태의 21인치 신규 휠이 적용돼 고성능 모델의 느낌을 자아낸다.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역시 바디 컬러와 동일하게 변경했다.
실내는 최신 제네시스와 동일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크래시패드 상단부를 일체화해 더 넓고 편한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D컷 형태의 3-스포크 신규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그러면서 기존에 호평을 받았던 크리스탈 스피어(Crystal Sphere) 변속기, 여백의 미와 하이테크가 조합된 콘셉트 등은 유지했다.
제네시스는 1분기 중 GV60 부분 변경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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