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핵심 인력 손실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최고정보책임자(CIO)의 사직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모델 3, 모델 Y, 사이버트럭을 담당해 온 최고 차량 프로그램 관리자 데이비드 장이 이번 주말 테슬라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장은 화학 엔지니어 출신의 비즈니스 분석 전문가로, 2015년 테슬라에 입사해 파워트레인 시스템의 비즈니스 운영 및 재무를 맡았다. 이후 2018년부터 전체 차량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테슬라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테슬라는 올해 초부터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거의 모든 부서에서 감원을 진행했다. 4월부터 7월 사이에는 엔지니어링 리더를 포함한 다수의 직원들이 해고됐으며, 사기 저하로 인해 자발적으로 퇴사한 인력들도 상당수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BYD, 아토3 저가 생산의 핵심은 ‘부품 통합’
- 현대차, 미국서 아이오닉 5 조기 생산 시작… 세금 공제로 가격 인하
- 르노, 파리 모터쇼에서 트윙고 E-테크 공개… 2만유로 이하 목표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출시와 함께 내수 승용시장 점유율 4%대 회복
- 폭스바겐코리아, 골프 출시 50주년 기념 히스토리 북 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