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 안 부럽다.. 5천 넘은 신형 K8, 옵션 수준 진짜 역대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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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드러낸 신형 K8
최상위 ‘블랙’ 트림 추가
옵션 수준 무려 이 정도

기아 신형 K8 / 사진 출처 = ‘뉴스1’

신형 K8 출시가 연일 화제다. 파격적인 전면부 헤드램프 변화와 함께 가장 고급스러운 트림인 시그니처 블랙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택 품목을 추가하지 않은 K8의 최고 가격은 5,167만 원이다. 고급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가격 수준이다.

5천만 원이 넘는 K8은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시그니처 블랙 트림이다. 외장과 내장은 각각 인터스텔라 그레이와 딥 씨 네이비로 정해져 있다. 시그니처 블랙 전용 사양도 있다. 센터 포지셔닝 램프 가니쉬, 라디에이터 그릴 가니쉬, 프론트/리어 범퍼 가니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이 돋보인다.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기아’

전자제어 서스펜션
이중 접합 유리까지

최상위 트림인 만큼 풍부한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눈에 띈다. 또 각종 반자율 주행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점이 돋보인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고급 차답게 윈드실드와 1열, 그리고 2열 모두 2중 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된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에 주로 들어가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퀼팅 나파 가죽 시트가 적용된다. 고급스러운 실내를 장식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도 돋보인다.

사진 출처 = ‘뉴스1’
사진 출처 = ‘기아’

2열에도 풍부한 옵션
메리디안 사운드까지

고급스러운 내장재와 수준 높은 옵션은 2열에도 적용된다. 2열 선 커튼도 기본으로 제공되고, 선택 품목 옵션인 프리미엄(69만 원)을 선택해 후면 전동 커튼과 2열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 뷰 역시 기본 사양이다.

선택 옵션도 매력적이다.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109만 원)은 향상된 오디오 시스템뿐만 아니라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 기능까지 제공한다. 주행 중 발생하는 소음이 실내로 전달되는 경우 반향 위상의 제어음을 출력해 소음을 줄이고 실내 정숙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사진 출처 = ‘기아’
사진 출처 = ‘기아’

원하는 옵션 다 넣는다면
차량 가격은 5,469만 원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84만 원을 지불하면 추가할 수 있다. 다른 옵션들과 묶여 있지 않고, HUD 단일 사양구성이다. 순정 내비게이션과 연동되고 계기판으로 시선 이동을 줄여줘서 편리하지만, 비싼 가격이 망설이게 만든다.

기본 반자율 주행 옵션도 풍부하지만, 향상된 반자율 주행 옵션을 원한다면 드라이브 와이즈(109만 원)를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교차 차량과 측방 접근차, 추월 시 대향차, 회피 조향 보조 기능을 포함한다. 또 고속도로 주행 보조2 역시 포함되어 있다. 드라이브 와이즈,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하면 차량 가격은 무려 5,469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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