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IT 축제 'CES 2025'의 최대 화두로 '피지컬 AI(인공지능)'가 떠오르며 빅테크들의 관련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점쳐진다. 피지컬 AI의 대표 주자인 로봇을 미래 사업의 한 축으로 삼고 선제적인 투자를 이어온 네이버와 카카오에도 새 사업 기회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올해 CES 2025를 장악한 키워드는 단연 AI다. 특히 'AI칩의 제왕'으로 불리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발언이 큰 화제가 됐다. 그는 피지컬 AI 개발 플랫폼 '코스모스'를 소개하며 "로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