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유럽시장에서 현대차를 제친 기아가 11월 EV3출시를 앞두고 있다. 유럽시장을 의식한 차만들기가 특징인 EV3는 EV9의 장점을 살려 더 작은 패키지로 압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6월에만 1만대의 주문을 확보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EV3가 11월 초 유럽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기아는 보급형 전기차 EV3가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2023년 유럽에서 전년 대비 23% 증가한 약 8만1,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유럽 판매의 4.1%를 차지하는 기아는 신형 EV3 출시와 함께 이 수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 / 채영석 (글로벌오토뉴스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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