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소형 EV 미니밴 ‘EQT’ 3열 시트 7인승 롱 휠베이스 모델 발표
메르세데스 벤츠는 2024년 6월 21일, 유럽에서 소형 EV 미니밴 ‘EQT’의 롱 휠베이스(Long Wheelbase, LWB) 모델을 발표했다. 벤츠 EQT LWB는 휠베이스를 표준 모델보다 380mm 연장하여,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패밀리나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전동차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 소형 EV 미니밴 더 넓어진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EQT 롱 휠베이스 모델은 기존 표준 모델보다 더욱 다양한 실내 이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3열 시트는 2개의 독립된 시트로 구성되어 최대 7명까지 승차할 수 있다. 2열과 3열의 시트는 개별적으로 조정 및 접을 수 있으며, 헤드레스트도 높이 조정이 가능하다. 경량의 시트는 제거도 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
EQT 롱 휠베이스는 안전성에도 많은 배려를 했다. i-Size 규격에 준거한 차일드 시트 고정 장치가 2열과 3열의 외측 시트, 및 조수석에 장착되어 있다. 이에 따라 총 6개의 차일드 시트를 장착할 수 있으며, 그 중 5개는 i-Size 규격에 대응한다. 이러한 안전 장치는 가족 단위의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한다.
확장된 짐 용량과 편리한 액세스
긴 버전의 EQT는 후방 좌석을 제거하면 최대 3660리터의 짐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양측의 슬라이드 도어도 대형화되어 2열과 3열 시트에의 접근이 더욱 용이해졌다. 이러한 설계는 사용자가 짐을 쉽게 적재하고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EQT 롱 휠베이스는 최대 출력 90kW, 최대 토크 245Nm의 전동 모터를 탑재하고 있다. 충전은 가정용 충전기나 공공 충전 스테이션에서 가능하며, 11kW 또는 옵션으로 22kW의 교류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80kW의 직류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에서 80%까지 충전이 38분 만에 완료된다. 이는 사용자의 충전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편리한 사용을 가능하게 한다.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
EQT 롱 휠베이스는 최신의 MBUX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24.13 cm의 스크린과 터치 컨트롤 패널이 장착된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특징이다. MBUX는 차량 기능 설명과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페어링을 지원하며, Apple CarPlay와 Android Auto와의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갱신이나 새로운 차량 기능의 추가가 가능하다. 현재의 차량 위치나 도착 예정 시각을 연락처에 송신하는 기능, 지도상에 브랜드의 포인트 오브 인터레스트를 표시하는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벤츠 소형 EV 미니밴 결론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QT 롱 휠베이스 모델은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안전성, 효율적인 충전 시스템,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소형 전기 미니밴이다. 이 모델은 가족 단위의 사용자나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큰 매력을 제공하며,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 “고급감 끝판왕 찍었다는 BMW 이 모델은?”
- “제네시스 마그마 실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영국 굿우
- “들불처럼 번지는 SUV 대결, 폭스바겐 타루 XR 소형 SUV 공
- 알파인, 브랜드 최초 EV 핫 해치 알파인 A290 발표
- “도요타 SUV 시장 꽉잡는다!” 고성능 SUV GR 크라운 스포츠 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