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의 지프 어벤저 성공: 시장 출시 1년 반 만에 10만 대 주문
지프(Jeep)는 스텔란티스(Stellantis) 산하 브랜드로, 2022년 가을 파리 모터쇼에서 가장 컴팩트한 모델인 어벤저(Avenger)를 공개했다. 이 컴팩트 크로스오버는 처음에 완전 전기식 모델로 등장했으며, 이후 내연 기관 및 하이브리드 버전도 추가되었다. 주요 판매 시장은 유럽으로, 2023년 초 유럽 딜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최근 제조업체는 이 SUV의 누적 주문 수가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프 어벤저 판매 기록과 유럽 올해의 차 수상
2024년 중반까지 지프 어벤저는 유럽 시장에서 10만 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 이는 약 1년 반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 모델은 2023년 유럽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어벤저는 프론트 액슬에 156마력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완전 전기 모델로 처음 데뷔했으며, 이후 100마력을 내는 1.2리터 3기통 PureTech 터보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버전과 48V 전기 모터가 추가된 e-하이브리드 옵션이 시장에 출시되었다.
하이브리드와 사륜구동 버전의 도입
지난달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4륜 구동 버전도 선보였다. 이 모델은 136마력의 1.2리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48V 전기 부스터와 두 개의 전기 모터(각 축에 하나씩)를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저속에서 50:50의 견인력 배분을 보장하며, 고속에서는 후방 전기 모터가 꺼진다. 4륜 구동 어벤저는 올해 4분기에 판매될 예정이다.
성능과 주행 모드
지프 어벤저는 스포츠 주행 모드에서 0에서 100km/h까지 9.5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194km/h에 달한다. 비교를 위해 완전 전기 모델은 동일한 가속에 9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150km/h이다. 이 같은 성능 향상은 유럽 소비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가격과 시장 반응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시장에서 지프 어벤저는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약 3,560만 원(25,300유로), e-하이브리드 모델은 약 3,840만 원(27,300유로)부터 시작한다. 완전 전기 모델의 경우 최소 5,390만 원(38,500유로)이 필요하다. 사륜구동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서의 미래 전망
지프는 어벤저의 사륜구동 옵션이 유럽 소비자들의 더 큰 관심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모델은 혁신적인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주행 모드를 통해 경쟁력 있는 성능을 제공하며, 유럽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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