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
한국 토요타 자동차가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신규 교육 및 실습 시설인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의 문을 열었다. 이 새로운 시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1,507㎡, 대지면적 1,916㎡에 이르는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되었다. 토요타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이 아카데미는, 2006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처음 설립된 이래 18년 만에 새롭게 단장하여 위치를 옮기며 인재 양성의 새 장을 열었다.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과 특화된 실습 과정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는 렉서스 및 토요타의 모든 딜러와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통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서비스와 세일즈 분야에 특화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최신 기술과 결합하여 제공한다. 이러한 교육은 토요타의 경영 철학인 TPS(Toyota Production System)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서비스부터 세일즈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교육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교육 기회 및 브랜드 체험
이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교육의 장을 넘어서서,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철학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한 ‘더 좋은 차 만들기’,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건물 내외부에 배치된 업사이클링 소품들과 친환경 시뮬레이터 장비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강조한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콘야마 마나부 대표이사는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기존의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극대화와 미래 준비를 위한 인재 양성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교육 시설은 토요타 직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소로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의 이번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은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그들의 노력과 투자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강화뿐만 아니라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