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건 너무한데?” 테슬라 사이버트럭인 줄 알았던 자동차, 자세히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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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Xpeng), 플라잉카 스파이샷 포착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와 유사한 외형 갖춰…
테슬라 사이버트럭
샤오펑 플라잉카 (출처-샤오펑)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샤오펑(Xpeng)이 개발중인 플라잉카의 테스트뮬이 포착됐다.

샤오펑은 중국의 전기차 및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제조업체로, 최근에 발견된 차량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 중인 플라잉카이다.

샤오펑은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공개한 일체형 플라잉카 모델을 CES 2024에서 선보이며, 그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국제적으로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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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플라잉카 테스트뮬 (출처-오토스파이넷)

이 차량은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는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도로 주행용 차량과 비행 기능을 갖춘 부분이 분리될 수 있는 독특한 분리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샤오펑 플라잉카, 자동차 모드 최대 5명, 비행 모드 최대 2명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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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플라잉카 테스트뮬 (출처-오토스파이넷)

샤오펑 플라잉카는 자동차 모드에서 최대 5명, 비행 모드에서는 최대 2명 탑승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비행 모드에서는 자율주행 기능이 가능해 탑승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샤오펑에서 테스트 중인 플라잉카는 이전에 선보인 콘셉트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 요소를 갖추고 있다.

전체적으로 각진 직선의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특히 후륜 부분은 비행체의 적재를 고려하여 추가된 축을 포함한 6륜 구조를 도입함으로써, 기존의 차량들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외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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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플라잉카 (출처-샤오펑)

이 차량은 초기 단계의 프로토타입으로 보이며, 펜더와 같은 일부 부분에서 디자인의 완성도가 아직 높지 않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샤오펑의 새로운 플라잉카는 평상시에는 일반 차량으로 주행하며 필요할 때는 트렁크에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2인승 드론형 비행체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차량으로 기존에 공개된 자동차가 비행 모드로 변신하는 일체형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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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플라잉카 테스트뮬 (출처-오토스파이넷)

또한, 샤오펑 플라잉카는 주행 중 비행체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동력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며, 차량이 비행체를 적재하고 있을 때는 외부 오염으로부터 비행체를 보호할 수 있다.

포착된 테스트카는 아직 초기 시제품 단계로, 최종 출시 모델은 더욱 고도화된 전동화 파워트레인과 추가 내연 기관을 통해 드론 충전 및 주행 거리를 연장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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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펑 플라잉카 (출처-샤오펑)

한편, 샤오펑은 플라잉카의 사전 예약을 올해 4분기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내년 4분기에 공식 출시 및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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