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산다.. 토요타 꺾은 ‘5천만 원대’ 중국산 대형 SUV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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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SUV

입지 넓히는 중국산 자동차
호주 시장에 대형 SUV 출시
비싼 가격에도 경쟁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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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트럭과 SUV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중국산 제조사 장성기차(Great Wall Motor. 이하 GWM). 최근 호주 시장에 7인승 하이브리드 오프로더 SUV ‘탱크 500’을 선보이고 가격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시작가 6만 6,490호주달러(약 5,857만 원)에 달하지만 한동안 해당 카테고리에서 1등이 보장된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세그먼트에 토요타 프라도가 있지만 호주 시장에는 올해 중반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이다.

GWM 탱크 500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KR CHANNEL AUSTRAlIA’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오프로드 최적화 사양 탑재

GWM 탱크 500은 호주에서 럭스(Lux) 및 울트라(Ultra) 등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두 트림 모두 2.0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이다. 시스템 총출력은 347마력, 최대 토크는 66.1kg.m로 육중한 덩치가 걱정되지 않을 수준이다. 자동 9단 변속기가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을 거쳐 동력을 전달한다.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을 탑재했다. 전지형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11가지로 세분화된 드라이브 모드를 제공한다. 후방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저속 기어 역시 기본이다. 최저지상고는 224mm로 넉넉하며, 30도의 적근각과 22.5도의 램프각, 24도의 이탈각을 갖췄다. 최대 800mm 깊이의 물을 건널 수도 있다. ‘클리어 섀시’ 기능은 카메라 영상으로 차량 아래 모습을 사각지대 없이 비춰준다.



풍부한 기본 편의 사양
하위 트림도 아쉽지 않아

GWM의 기함급 모델인 만큼 편의 사양도 풍부하다.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합금 휠은 물론 후방 유리는 프라이버시 글라스가 기본이다. 선루프와 사이드 스텝이 개방감과 승하차 편의성을 더하며, 1열 열선 시트 역시 기본이다. 특히 운전석은 요추 받침대를 포함한 8방향 전동 조정 기능이 들어갔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6인치 센터 디스플레이가 짝을 이루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폰 미러링을 지원한다. 다만 애플 카플레이만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오토는 유선만 가능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대형 SUV 선호 사양인 반자동 주차 보조 역시 들어간다.

사진 출처 = ‘Wap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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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스러운 첨단 안전 사양
색상은 하나 빼고 모두 유료

이 밖에도 상위 트림인 울트라는 1열 시트에 마사지, 통풍 기능이 추가되며, 기존 8 스피커로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이 12 스피커로 업그레이드된다. 3열 시트에는 전동 폴딩 기능이 추가된다. 으레 중국차에 가지는 편견과 달리 안전 사양 또한 믿음직스럽다. 7 에어백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비상 제동 시스템, 교통 표지판 인식 등 최신 ADAS가 탑재됐다.

탱크 500의 외장 색상은 오닉스 실버, 크리스탈 블랙, 듄 골드, 마블 화이트 총 4가지가 제공된다. 다만 마블 화이트를 제외한 나머지 색상에는 595호주달러(약 52만 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겠다. 럭스 트림은 블랙 가죽 인테리어 단일 사양이며, 울트라 트림은 블랙 및 블루/크림 나파 가죽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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