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배터리 세계 최대업체인 중국 CATL이 LFP배터리 셀에 중점을 두고 있는 BYD에 1위 자리를 내줬다. BYD는 LFP 전지로 2023년 상반기 중국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탑재 베이스)의 점유율이 43.7%로 CATL을 상회했다. 11월까지 누계로도 BYD가 41.1%로 CATL의 33.9%를 앞섰다. 다만 11월 한 달 실적은 CATL이 36.5%로 BYD를 약간 웃돌았다.
CATL은 자동차용 배터리 전체에서는 여전히 세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도 삼원계의 리튬 이온 전지는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CATL은 2023년 11월 광저우오토쇼에 신형 LFP배터리 센싱을(위 사진) 공개했다. 특징은 10분만에 항속거리 400㎞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21년에 LFP 전지의 탑재량이 3원계의 리튬 이온 전지를 웃돌았다. 2023년 1~11월에는 전 탑재량 약 339.7GW 가운데 LFP 전지가 70% 미만을 차지했다.
BYD, LFP배터리로 CATL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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