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주력 C클래스 전동화 굴복?”메르세데스 C클래스 EV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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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메르세데스 C클래스, EV 변신: ‘EQC 세단’으로 탄생할까?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제 주력 모델인 C클래스 마저 EV 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된 프로토타입 차량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V 모델을 ‘EQ 브랜드’로 선보이고 있다. SUV 타입의 “EQC”를 시작으로 “EQA”, “EQB”, “EQE”, “EQS” 및 EQE, EQS의 SUV 버전까지 거의 모든 클래스를 전동화하고 있다. 이 중에서 C클래스 세단에 해당하는 모델이 남아있다.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C클래스 EV 새로운 디자인

여러 프로토타입 차량이 목격되었지만, 이번 차량은 이전에 본 “CLA”의 전기 버전과 같은 4도어 쿠페 실루엣과는 다르다. 그러나 공기역학을 중시한 디자인은 분명하다. 특징적인 LED, 밀폐된 프론트 그릴, 극단적으로 짧은 오버행을 갖춘 미래적인 비율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설계에서 벗어난 것을 나타낸다.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새로운 MMA 플랫폼

C클래스 EV는 EQS나 EQE의 ‘EVA’ 플랫폼이나 현재 C클래스 및 EQC와 같은 ‘MRA II’ 플랫폼이 아닌, 2024년에 발표될 예정인 새로운 MMA(메르세데스-벤츠 모듈러 아키텍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다. MMA는 소형 ‘엔트리 럭셔리’ 패밀리의 베이스로 홍보되고 있지만, 더 큰 모델에도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내연기관과 호환되지만, 분명히 전기 우선적인 설계이다.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효율성과 성능의 조화

고도의 전기 드라이브트레인 기술을 탑재한 ‘C클래스 EV’는 효율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쾌적한 성능을 제공한다. 전기 파워트레인은 즉각적인 토크를 보장하며, 빠른 가속과 조용한 운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최첨단 배터리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한 번의 충전으로 300마일(약 48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인테리어와 기술

인테리어에서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메르세데스의 노력에 따라 친환경 소재가 사용된다. 캐빈에는 목재 액센트, 재활용 섬유 등 환경을 고려한 소재가 채택되어 있으며, 지구 환경을 우선시하는 고급차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한다. 최신 세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사용자 경험(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으며, 직관적인 음성 제어, 스마트폰 통합 등을 통해 미래 지향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 벤츠 C클래스의 전동화 스파이샷/ 출처: 카스쿠프

C클래스 EV 세단의 출시 예정

C클래스 EV 세단의 월드 프리미어는 2024년 말로 예상되며, 2025년 초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아직 이 차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기존의 명명 규칙에 따르면 C클래스의 전기 버전은 ‘EQC’로 명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해 초의 보도에 따르면 2024년 말까지 EQ 배지를 완전히 폐지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C클래스 EV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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