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새로운 ‘컨트리맨C’ 모델 발표
MINI는 12월 18일, 소형 SUV ‘컨트리맨’의 새로운 업그레이드 모델인 ‘컨트리맨C’ (MINI Countryman C)을 유럽에서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모델은 내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고효율의 1.5리터 직렬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 출력은 170hp, 최대 토크는 28.5kgm로, 0에서 100km/h까지의 가속 시간은 8.3초, 최고속도는 212km/h에 달한다.
컨트리맨C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컨트리맨C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통합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가속 시 모터가 19hp의 파워를 생성하여 엔진을 보조한다. 또한,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도 갖추고 있어, 효율성을 높인다.
디자인과 기능의 개선
MINI 새로운 컨트리맨C 모는 전체 길이가 이전 모델보다 약 130mm 늘어나 4433mm에 이르며, 전고도 1656mm로 높아졌다. 이러한 변경을 통해 승객의 공간과 편안함이 향상되었다. 인테리어 중앙에는 MINI의 상징적인 원형 센터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새로운 모델에서는 유기 EL 디스플레이로 재해석되었다.
이 디스플레이는 직경 240mm로,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온보드 모니터의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터치 컨트롤은 새로운 미니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인포테인먼트와 공조 등의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