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방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K-등산’이 이색 액티비티로 떠오르고 있다. 클룩(Klook)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대상 국내 명산 하이킹∙트래킹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0% 이상 증가했다.K-등산 인기 국적은 미주와 싱가포르, 필리핀이었다. 특히 미국인 여행객에 의한 매출이 2023년 대비 250%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동기간 클룩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투어 상품에 대한 미주 여행객 예약 건수가 80% 증가한 것을 바탕으로, 미주 여행객 증가가 하이킹 및 트래킹 상품 예약에도 긍정적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