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한파와 폭설에도 더욱 기다려지는 봄. 봄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섬 홍매화축제'가 전남 신안 임자도 1004섬 튤립 홍화정원에서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2021년 ‘1섬 1정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하고, 첫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지정한 것은 과거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것이다.매화식재는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