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1월27일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에 관심이 쏠렸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6일간 연달아 쉴 수 있고, 31일 금요일 하루만 연차나 월차를 사용하면 최장 9일까지 긴 설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트립닷컴은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인의 해외여행 예약이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73.1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외국인 여행객의 방한 여행 예약 역시 18.1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6일까지 설 연휴 여행을 위해 예약된 항공, 숙소, 액티비티 예약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