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긴 왜 갔니…?’ 4층 발코니에 올라간 반려견, 못 내려가서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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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range County Fire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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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4층 발코니에 올라간 반려견이 스스로 못 내려가서 발을 동동 구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he Orange County Register’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한 건물에선 개 한 마리가 발코니 난간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개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발코니 밖으로 나갔다가 그대로 고립됐다. 녀석이 올라가있는 발코니는 4층이어서 잘못했다간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높이였다.

다행히 녀석을 구조하고자 소방대원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사다리를 이용해서 개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The Orange County Fire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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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가 지난 14일 ‘X’에 공개한 사진은 녀석이 얼마나 아찔한 높이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사진 속에서 개는 발코니 난간에 서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주위에는 아래로 이동할 수 있는 발판이나 통로가 없어 보인다.

ⓒThe Orange County Fire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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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은 사다리를 건물로 가까이 가져간 뒤 개를 발코니에서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후 녀석은 아래로 내려올 수 있었다.

소방서 측은 ‘X’를 통해 “개가 밖으로 나갔는데 그 뒤에 문이 닫혔고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라며 “저희는 사다리를 사용했고, 강아지는 드디어 땅에 발을 디뎠습니다”라고 전했다.

ⓒThe Orange County Fire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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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의 활약을 알게 된 네티즌은 “정말 놀랍습니다!”, “개를 다치지 않게 구조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조된 개는 가족과 무사히 재회했다. 경찰에 의하면, 현재 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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