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다가올 AI(인공지능)∙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연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AI에 활용할 경우, 기존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면서도 훨씬 더 빠르게 최적화된 AI 기술 및 서비스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IonQ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선두 주자로, 높은 안정성과 정밀성을 갖춘 이온트랩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온트랩은 이온(전하를 띈 원자)을 전기장으로 가두고 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