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4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실적이 7,066만9,246명에 달하며, 개항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9년의 국제선 여객 실적(7,057만8,050명)을 0.1% 증가한 수치이며, 전년 대비로는 26.7% 상승한 결과다.2024년 전체 여객 실적은 국내선 포함하여 7,115만6,947명에 달하며, 2023년(5,613만1,064명) 대비 26.8% 증가했다. 2019년의 전체 여객 실적(7,116만9,722명)과 거의 유사한 수치로, 항공수요 회복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