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국내 뷰티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품력을 확보하고 마케팅 채널 확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20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는 2024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주요 제품들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클렌징오일·세럼·토너 등 아누아의 인기 제품 5개 품목이 각 카테고리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마존 베스트 셀러 부문 10위권 안에 진입했다. 아누아 대표 제품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오일'은 클렌징 오일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며 평소 대비 일 판매량이 500% 이상 증가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10 TXA 4 다크 스팟 코렉팅 세럼'과 '라이스 70 글로우 밀키 토너'는 각 세럼 카테고리 4위, 토너&화장수 카테고리 8위에 오르며 평소 대비 일 판매량이 무려 800% 이상 증가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