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TACO 트레이드’가 날린 8000억 달러 미국 의회예산처(CBO)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경 관세 전략을 잇따라 후퇴시키면서, 향후 10년간 기대됐던 재정적자 축소 효과 가운데 약 8000억 달러가 사라졌다고 추정했다. 국가 부채가 38조 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 관세 정책이 여전히 미국 재정 정책의 핵심 논쟁거리로 남아 있는 가운데 나온 평가다.CBO가 공개한 최신 기준선 예산 전망에 따 2025.11.21
AI 하이퍼스케일러 빅5, 회사채 발행 4배 늘렸다 AI 하이퍼스케일러 빅5로 꼽히는 아마존(Amazon), 구글(Google),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라클(Oracle).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애널리스트 유리 셀리거(Yuri Seliger)는 이들 기업이 점점 더 많은 운영 자금을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셀리거는 최근 발행한 2025.11.21
젠슨 황이 사우디 AI 기업을 세번이나 언급한 까닭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회사 매출 성장을 이끄는 고객들의 이름을 하나씩 언급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같은 ‘클라우드 빅3’와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일론 머스크의 xAI처럼 잘 알려진 AI 스타트업들이 대표적이다.그런데 여기 더해 비교적 2025.11.20
AI가 지구촌 식탁을 위협한다고? 전 세계가 인공지능(AI) 붐에 올라타기 위해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보 처리·저장·공유에 필요한 서버를 수용하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는 식이다.문제는 데이터센터가 엄청난 전기와 물을 집어삼킨다는 점이다. 서버를 돌리고, 시스템을 식히는 데 들어가는 자원이다. 이 물과 전기는 결국 한 나라의 미래를 떠받치는 또 다른 산업, 2025.11.20
AI 시대 최악의 실수: 신입부터 자르기 직장 내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공론장은 한 갈래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하나는 새로운 생산성 혁명을 약속하는 장밋빛 서사이고, 다른 하나는 포춘 500 기업들의 잇따른 구조조정 사례로 증폭되는 대량 실업의 공포다.이런 논쟁은 자극적인 헤드라인을 만들기에는 좋지만, 지금 이 순간 모든 관리자 책상 위에 놓인 진짜 전략 과제를 2025.11.20
AI 공룡과 손잡는 제약 거물들 엔비디아(Nvidia)가 일라이 릴리(Eli Lilly),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J&J)과 잇따라 손을 잡았다. 제약·의료 업계 전반에서 빅테크 AI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고, 의료 종사자들의 업무를 덜어주려는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신호다.“우리는 모든 일을 정말, 정말 빠르게 움직이길 원한다. 6개월 안에 2025.11.20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미국증시 펀더멘털 최악”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 더블라인 캐피털(DoubleLine Capital) CEO가 현재 미국 증시를 '명백한 광풍' 상태로 규정하며, 이에 대비한 가장 현실적 대안으로 금을 지목했다.그는 블룸버그 팟캐스트 오드 로츠(Odd Lots)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지금만큼 시장 펀더멘털이 나쁜 적은 드물다"며, S&P500의 2025.11.20
AI 버블 논쟁, 숫자로 반박한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으로 월가 전망을 가뿐히 넘어섰다. 매출은 62% 급증했고, AI 칩 수요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4분기에도 강한 성장을 내다봤다.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는 미리 준비된 성명에서 “블랙웰(Blackwell) 판매는 말 그대로 차트를 뚫고 있고, 클라우드 GPU는 이미 매진됐다”고 말했다. 블랙웰은 메타( 2025.11.20
두 유통공룡의 승계 드라마, 평가는 극과 극인 까닭 2015년 9월 어느 수요일 오후, 미니애폴리스 도심 타깃 센터(Target Center) 아레나. 브라이언 코넬(Brian Cornell) 타깃 CEO가 무대에 올라 거대한 전광판 아래 섰다. 스크린에는 그가 CEO로 부임한 첫해, 타깃 주가가 최대 경쟁사 월마트(Walmart) 주가를 얼마나 크게 앞질렀는지 보여주는 그래프가 떠 있었다.연례 사내 행사에 2025.11.20
AI 일자리 쇼크, Z세대의 생존법 대학에 다니는 Z세대는 수년 새 가장 험난한 초년생 채용 시장에 대비하고 있다. 최근 졸업자의 실업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고, 일부 기업은 2026년 졸업 예정자들이 지금보다 더 가파른 취업 난관을 마주할 것이라고 본다. 학생들은 살아남을 수 있는 우위를 찾는 중이다.많은 이들에게 새로 떠오른 해답은 복수 전공이다. 비영리 언론사 헥싱어 리포트(The Hec 2025.11.19
‘채권왕’ 제프리 건들락 “금융위기 다시 온다” '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CEO가 민간 신용(private credit) 시장이 다음 금융위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룸버그 팟캐스트 '오드 롯츠(Odd Lots)'에서 "AI 버블보다 훨씬 위험한 곳이 있다"며 "현재 민간 신용은 2006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재포장 구조와 판박이"라고 지적했다.건들락은 최근 수 2025.11.19
“메타 다닐 땐 몰랐다” 오픈AI 피지 시모의 고백 AI 챗봇은 이용자가 기술과 ‘관계’를 맺거나, 극심한 정신적 위기 상황에서 상담·치유 수단으로 의존하는 사례가 늘면서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꾸준히 논란이 제기돼 왔다. AI 기업들이 이용자와 전문가들의 비판에 대응하는 가운데, 오픈AI의 새 리더는 이 문제가 자신의 업무 최전선에 놓여 있다고 말한다.지난 5월, 메타 출신인 피지 시모(Fidji 2025.11.19
미국 중산·저소득층 경제 악화일로…K자형 충격 더 커진다 미국 소비자들은 현재 놀라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 글로벌투자위원회(GIC)는 그 흐름에 본격적인 시련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해 눈길을 끈다. 소비 지출이 여전히 명목 5~6% 성장세를 유지하며 2026년 미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해왔지만, GIC는 신중론을 내놓고 있다.리사 샬렛 모건스탠리 CIO 겸 GIC 대표는 17일 2025.11.18
억만장자 투자자가 제시한 Z세대 취업 해법 “대기업보다 작은 회사에 가라.”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번(Mark Cuban)은 취업을 준비 중인 두 자녀에게 조언했다. 이 조언은 자녀에게만이 아니라, AI 시대에 커리어를 시작하려는 Z세대 취업 준비생에게도 통할 수 있다. 큐번이 작은 회사를 더 좋다고 보는 이유는 간단하다. 본인이 가진 기술이 훨씬 더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그에 따르면 2025.11.18
AI 주가 질주에 골드만이 던진 두 가지 질문 골드만삭스는 17일(현지 시간)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시장 전망을 두고 가장 중요한 질문을 정면으로 꺼냈다. 시장이 과연 “AI가 가져올 이익을 제대로 평가하고 있느냐”는 문제다. 골드만의 답은 조건부 ‘예’에 가깝다. 기업 가치가 아직 “버블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다는 평가지만, 동시에 시장이 상당히 낙관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는 진단도 함께 내놨다.새 보 2025.11.18
트럼프의 2000달러 관세 배당, 재원도 입법도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각이 2026년 중반 무렵부터 1인당 2000달러 규모의 ‘관세 배당(tariff dividend)’ 수표를 지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선거 캠페인식 구호인지, 경제 정책인지, 정치적 도발인지 정체가 모호한 이 제안과 관련해 지금까지 내놓은 것 가운데 가장 구체적인 일정이다.액시오스(Axios)에 따르면 트럼프는 백악 2025.11.18
“AI 도입의 해답, 기술 아니라 사람” 기업들은 아직 업무 현장 전반에 AI를 본격 확산하기 전 단계에 머물러 있다. 맥킨지앤드컴퍼니(McKinsey & Compan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약 3분의 2는 여전히 AI를 실험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고, 조직 전체로 넓혀 적용하지는 못한 상태다.산업계 전문가들은 해답이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고 말한다. 업무에 AI를 효과적으 2025.11.18
[C.C] 연임전 불붙은 금융지주…‘진·임·빈’ 운명 엇갈리나 신한·우리·BNK금융 회장들의 연임 가능성이 여권 기류에 따라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금융지주 차기 회장 레이스가 본격화했다. 신한‧우리‧BNK금융이 대상으로, 이들 금융지주의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이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12월 도입한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 모범관행’에 따르면, 금융지주 및 은행 최고경영자의 경영 승계 절차는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2025.11.18
“감시자가 더 수상하다” 트럼프가 겨냥한 의결권 자문사의 민낯 트럼프 행정부가 ISS와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 같은 의결권 자문사(proxy advisory firm)의 영향력을 제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아울러 이들 회사가 반독점법을 위반했는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환영 받아야 할 일이다. 기업지배구조를 오래 연구해 온 학자로 2025.11.17
심화하는 K자형 미국경제…”트럼프 핵심 지지층의 배신감 역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취임을 며칠 앞두고, 미국인들이 주유소와 마트에서 체감하는 높은 물가를 언급하며 이를 낮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1월 초 기자회견에서 "바이든이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 가격을 낮추는 게 늘 어렵다"며 "우리가 가격을 내려놓을 것이다. 꽤 급격한 인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년 11월 대선 202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