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아이템 하나로 가장 빠르게 기분 전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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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봄, 확실한 포인트로 기분 전환하기에 제격인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킹이 주인공인데요.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추구한다면, 소녀 감성을 가득 품은 화이트 레이스 스타킹 도전해 보세요. 블랙 액세서리를 활용한 올 화이트 룩에는 물론이고, 드레시한 드레스에 매치해도 순식간에 칵테일 파티의 주인공으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깨끗한 화이트 스타킹은 아마 따스한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겠죠. 블랙 앤 화이트와 함께 단아하게 연출하거나, 시스루 스커트 같은 페미닌한 아이템과 캐주얼한 재킷을 믹스 매치해도 좋겠죠. 때로는 화이트 스타킹과 완전하게 대비되는 블랙 플랫 슈즈나 강렬한 레드 미드힐, 과감한 패턴이 들어간 슈즈로 시선을 끌어보세요.

과하지 않으면서도 간절기 스타일에 조화롭게 어우러질 스타킹 컬러를 고민 중이라면, 버건디를 선택해 보세요. 블랙, 그레이 같은 어두운 컬러부터 레드, 핑크와 같은 경쾌한 컬러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버건디 스타킹은 따스한 무드까지 연출할 수 있는 똑똑한 아이템이죠.

보다 과감한 룩에 도전하고 싶다면 티파니 슈의 레드 스타킹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두툼한 퍼 코트와 레드 스타킹의 조합이 예사롭지 않은 오라를 자랑하죠? 과감한 레드에는 역시 그에 걸맞는 용기 있는 스타일링이 필수입니다. 블랙 미니스커트 세트업에 레드 스타킹을 신고, 또 하나의 개성 넘치는 레드 컬러 백으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기본 중의 기본, 블랙 스타킹도 빼놓을 수 없겠죠? 베로니카 헤일부르너는 하늘거리는 샤넬의 블랙 시스루 미디 스커트에 블랙 스타킹을 신고, 화이트 카멜리아 장식 양말을 레이어링했습니다. 스키아파렐리의 화려한 골드 앤 블랙 룩을 보다 드라마틱하게 완성해 주는 키 아이템도 바로 블랙 스타킹이죠.

블랙 앤 화이트 스타킹을 사이좋게 나눠 신고 패션위크 나들이에 나선 1960년대 빈티지 무드의 베스트 프렌드 룩을 보니, 패션에 나이는 없다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군요.

그 밖에도 베이지 톤 트렌치코트와 잘 어울리는 민트 컬러 스타킹부터 리듬감 있는 입체적인 컬러 스트라이프와의 조화까지, 올봄에는 패션위크 스트리트에서 포착된 스타킹의 자유로운 변신을 참고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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