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복서 건우·우진 돌아온다…’사냥개들2′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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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냥개들’ 시즌2에 출연하는 우도환, 정지훈, 이상이.(왼쪽부터) 사진제공=넷플릭스

불법 사채꾼 일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은 청년 복서들을 또 본다. ‘사냥개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6일 “‘사냥개들’ 시즌2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냥개들’은 엄마의 빚을 갖기 위해 사채 세계에 뛰어든 청년 복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3년 공개됐다. 우도환과 이상이가 주연으로 활약, 시원한 액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냥개들’ 시즌2는 불법 복싱 도박을 벌이는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또 한 번 주먹을 불끈 쥐는 건우(우도환)과 우진(이상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우도환과 이상이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정의로운 복서의 심장을 가진 건우과 무모하지만 용감한 우진 역을 각각 연기,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준다.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이 시즌1의 박성웅에 이어 시즌2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백정 역을 연기한다. 백정은 복싱 유망주 건우를 어둠의 세계로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 정지훈은 데뷔 이후 처음 악역에 도전한다.

김주환 감독의 연출로 ‘사냥개들’은 시즌2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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