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여행 전문 여행사 바로여행이 400개 이상 해외 골프장 답사를 통해 겨울철 일본 골프 여행지 3곳을 꼽았다. 한국보다 따뜻한 날씨, 편리한 접근성, 코스 컨디션을 갖춘 36홀 이상 규모의 골프리조트다.
나리타 리소루노모리는 45홀 코스가 광대한 부지를 채운다. 나리타 공항 인근에 자리해 도착 당일 라운드가 가능하다. 스위스 대사관 스타일의 숙박시설과 일본식 정원이 조화를 이룬다.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를 자랑한다.
하마오카 골프리조트는 시즈오카현에서 36홀을 운영한다. 해양성 기후로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가 계속된다. 클럽하우스는 90년대 일본 황금기의 모습을 간직했다. 대욕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시즈오카 특산물로 만든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현지 소도시 이자카야에서 일본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그란디 나루토 골프리조트는 다카마츠의 36홀 규모의 두 코스를 보유한 골프장이다. 코스 간 이동이 수월하다. 유럽풍 호텔과 온천 스파, 레스토랑을 갖췄다. 바다 전망이 눈길을 끈다. 다카마츠 공항에서 30분, 도쿠시마 공항에서 50분 거리다. 에어서울과 이스타항공이 취항한다.
권효정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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