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8일 E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E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이하 E350 PHEV)를 출시했다. E클래스는 1월부터 지난 11월까지 국내에 2만 1748대가 판매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다.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탑재로 최대 77km 전기로 주행 가능
E350 PHEV는 직렬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에 벤츠의 4세대 PHEV 시스템을 결합했다. 25.4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터로만 구동 시 국내 인증 기준 최대 77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140km까지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전기 모터의 최대 출력은 95kW(약 128마력)이며 440Nm(약 44.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이로 인해 복합 연비는 15.6km/ℓ를 달성했으며 저공해차량 2종 인증을 획득해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드디어 적용된 티맵 오토
E350 PHEV에는 벤츠 최초로 티맵 오토가 탑재됐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해 별도의 앱 연동 없이 차량 내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의 E클래스(W214), CLE 쿠페 및 카브리올레, 25년식 GLC SUV 및 쿠페, 25년식 C클래스 고객들도 12월부터 서비스 센터에서 티맵 오토 무상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유튜브, 줌 등 다양한 앱 사용을 지원하며 국내 고객을 위해 에센셜, 플로, 멜론, 웨이브 등의 국내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기본으로 제공한다.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의 탑재로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감지 액트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이 적용됐다. 또한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더해져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익스클루시브 모델 단일로 들어오는 E 350 PHEV의 국내 판매 가격은 970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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