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현장 공개…“대한민국 R&D 열정 전파”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6일 각 연구원에서 ‘Global R&D Friend’s day’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스웨덴, 핀란드, EU 대표부 등 주요 국가의 주한 해외대사 일행과 정부출연연구기관장,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및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회원사 유관기관장, 핵심 연구자 등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 해외대사 일행에게 기관 소개와 더불어 연구현장을 공개하여 현재 연구중인 기술과 세계적 연구성과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연구현장 견학 시간 이후에는 행사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R&D에 관해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된다.
주한 해외대사 일행은 먼저 한국원자력연구원의 ▲SMART 종합효과 시험장치( SMART-ITL 전용 시험동)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실험장치(ATLAS) 연구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대사 일행은 이후 ETRI로 장소를 옮겨 ▲문화유산 인공지능전환(AX) 기술 ▲차세대 디지털방송 규격(ATSC) 3.0 지상파 방송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연구실을 견학하고 ▲자율주행셔틀 오토비(AutoVe)에 직접 탑승하는 체험을 통해 연구원의 자율주행기술을 몸소 느껴볼 예정이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연구진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글로벌 R&D 관련 향후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호라이즌 유럽(EU 다자사업의 대표 R&D 프로그램) 준회원국 가입 추진에 따라, 정부출연연구원이 적극적으로 공동연구 파트너 발굴 기회를 모색해 상호 수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연구기관이 이룩한 연구성과들과 다양한 첨단시설을 전 세계 파트너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국제협력 아이템과 공동연구를 발굴하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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