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은 국내 힐링여행 장소로 알려진 곳으로 그 알려짐이 너무도 잔잔하게 퍼지고 퍼져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말엔 현장 방문이 어려울 김천여행 핫 포인트라 한다. 이미 경북 가볼 만한 곳으로 알려진 김천여행 장소니만큼 평일이라면 모를까 주말 방문을 하고자 한다면 필히 사전예약하시길.
국립김천치유의숲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1237-89
김천 치유의 숲 이용 안내
주소 :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길 1237-89(구, 수도리 산9-2)
문의전화 : 054-435-3412-3
주요수종 : 자작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
○ 치유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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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은 달라지게 되며 사전 문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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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테라피 : 1인 이상 / 1시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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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먹 테라피 : 1인 이상 / 2시간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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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팔찌 만들기 : 10인 이상 / 1시간/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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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힐링 숲 : 10인 이상 / 1시간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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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10인 이상 1~3시간 / 5,000원~10,000원
○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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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치유의 숲은 숙박 및 식사를 할 수 없으므로 수도마을 또는 인근 지역에서 숙박과 식사를 해야 합니다. (김천 수도산 자연휴양림 또는 마을 숙박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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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치유의 숲 주차장은 장애인에게만 제공되므로 일반인의 경우 김천 수도산 수도마을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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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마 등의 복장보다는 활동이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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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치유의 숲 내부에서는 등산 스틱 등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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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를 위한 도우미 반려견을 제외한 모든 애완동물 출입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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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숲에서는 큰 목소리, 음악, 벨 소리 등의 타인의 명상에 방해가 되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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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내부에서 임산물 채취를 절대 금지합니다.
https://tv.naver.com/v/41618942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는 산림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대표적으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국립하늘숲추모원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그중에서 국내 힐링여행의 대명사로 알려진 국립치유의숲은 대중과 가장 깊은 교류를 하고 있는 김천여행 핫 포인트다.
이곳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은 해발 1,317.3m의 김천 수도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힐링여행 장소로 국민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있는 곳이지만 인기가 많은 곳인 만큼 사전예약이 필수인 곳이다.
쿠니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했는데 하필 비가 내리는 날이라 예약된 프로그램을 진행하진 못했다. 그러나 모든 것이 나쁘지 않았다. 비 덕분에 비 내리는 숲을 홀로 걷는 진귀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숲 속 교실.
이곳에서 치유를 담당하시는 분과 함께 숲길을 거닐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었을 텐데…
아무도 없는 숲길.
비 내리는 숲길을 우산을 받쳐 들고 홀로 걷는다.
비밀의 숲길을 걷는 듯한 오묘한 기분.
국내 힐링여행 장소로 손꼽히는 바로 그곳이다.
경북 가볼 만한 곳이다.
잘 닦인 길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노지스러운 구간을 지날 때면 흙이 신발에 묻어날까 조심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기우에 불과한 자잘한 마음 씀.
전체적으로 걷기 좋은 길이라 생각된다.
언제 이런 길을 홀로 걸어보겠는가.
그리 생각하니 이 순간이 어찌나 행복하던지.
김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필히 김천 수도산 자락 치유의 숲을 포함해 보시라 권하고 싶다.
걷는 것 하나만으로도 국내 힐링여행 명소임이 인정된다.
산림치유인자를 심신으로 받아들여 숲길을 걷고 숲속에서 운동을 즐기는 수도사 바디 테라피라는 것이 있는데 날이 벌써 추워지니 이젠 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더욱 아쉽기도 하다.
수도산 바디 테라피 프로그램은 김천 치유의 숲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단체 여행객들에게 매우 큰 인기가 있다고 한다. 쿠니 역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했으나 비가 쏟아진 덕분에 프로그램 진행이 어렵게 됐다.
그래도 인원이 10인 이상이라면 소도구 마사지와 명상을 통한 신진대사 활성화 및 심신 안정을 꾀하게 되는 수도산 웰니스 테라피를 이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10인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언다 하더라도 야외 활동에 적극 임하고 싶지만 짙은 가을이 오면 아무래도 실외보다는 실내 프로그램 진행에 집중되게 될 듯하다. 참고로 겨우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경복 가볼 만한 곳, 김천여행 장소를 찾아보고 계시다면 전화문의를 통해 정확히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김천 수도산 치유의 숲.
걷는 내내 들리는 빗소리, 숲 내음, 내 발자국 소리, 숲을 신비롭게 만드는 옅은 안개와 분위기.
홀로 걸음이 이리도 좋은데 사랑하는 이와 함께 걷는다면 또 어떤 기분이 들지 몹시 궁금해진다.
그냥 국내 힐링여행 명소도 좋겠지만 힐링데이트 코스로 김천 치유의 숲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
사람은 종종 아주 사소한 것에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는데 지금 이 순간 내 가슴 가득히 스며드는 이 즐거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궁금하긴 하지만 원대함을 갖고 방문한 것이 아니다.
그저 소소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국내 힐링여행이었는데 내어딛는 걸음마다 전해지는 소소한 감정이 점점 쌓여들며 예상하지 못했던 행복감에 빠져들게 한다. 이번 김천여행의 놀라운 감정이랄까?
눈 맞은, 눈 내리는 자작나무 숲은 꽤 봐왔는데 비 내리는 자작나무 숲을 걸어보긴 처음인데 상당히 좋다.
쭉쭉 뻗는 자작나무의 흰색 수피가 독특한 숲.
자작나무 숲.
경북 가볼 만한 곳으로 점을 콕 찍고 방문한 김천여행 장소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은 기대 이상의 행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고 국내 힐링여행 중에서도 기억에 남을 감동을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다.
오늘 난 김천 수도산 자락 아래서 감동 먹는 중.
경북 가볼 만한 곳으로 계획을 세웠지만 비 덕분에 취소할까 고민하다 방문하게 된 국립 김천 치유의 숲.
취소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를 일이다.
가는 길에 직원분에게 여쭤보고 소도구와 여러 힐링 테라피 장비들을 살펴봤다.
상황에 따라 진행하는 여러 도구, 친절한 관리자와 진행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이 샘솟는다.
숲 해먹 테라피에 사용되는 해먹.
소도구 테라피와 온열 테라피, 건강체크 등에 활용되는 다양한 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공식화되어 있는 정규 프로그램 이외에 맞춤형 프로그램도 가능하다고 하니 전화문의는 필수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