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수 여행을 계획하면서 이번에 처음 알았던 것이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63개의 디저트 맛집들로 빵지순례 코스들을 만들어져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여수로 여행을 가면서 그 빵지순례 중에 가볼 만한 곳이 있나 보니까 갓버터도나스가 있더라구요. 위치도 딱 여수 이순신광장 부근에 디저트 맛집들이 몰려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고 이순신광장 근처는 어차피 갈 곳이라 가는 김에 갓버터도나스도 들러서 여수 빵지순례를 하는 여행 계획을 세워서 다녀왔습니다.
갓버터도나스
주소 : 전남 여수시 통제영5길 10-1
전화 : 0507-1391-5684
운영시간 09:30 ~ 20:00
1. 이순신광장 근처 위치
여수에 가면 대부분의 관광객분들이
들리는 곳이 바로 이순신 광장 근처
디저트 맛집들을 들르는 게 코스죠.
이순신광장 먹자 거리에 낭만항과
유명한 순이네 밥상이 있는 장소에서
걸어서 1~3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더라고요.
초록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라서
눈에 잘 들어오는 간판이라서
찾기는 매우 쉬웠답니다.
골목 모서리 부분에 위치해 있는
여수 지역 빵지순례를 맡고 있는
갓버터도나스가 보입니다.
2. 여수 빵지순례
우선 저는 여수에 명물로 자리 잡은
갓버터도나스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왜 갓버터도나스가 여수 빵지순례에
대표하는 곳이 되었는지는 잘 몰랐어요.
알고 봤더니 갓버터도나스는
2022년 광주 식품대전에 참가해서
여수 특산품인 갓으로 만든
갓버터도나스를 선보이면서
엄청 알려지게 된 여수 디저트 맛집이죠!
여수 빵지순례 장소로 알려진
디저트 맛집 갓버터도나스는
운영시간이 09:30에 열어서
20:00까지 영업하고 닫습니다.
3. 여수 갓버터도나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갓버터도나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원산지 표기판과 함께 보냉백이었어요.
알다시피 여수 특산물인 갓과
프랑스 버터와 밀가루를
이용해서 만든 것을 알 수 있는
원산지 표시판이었어요.
들어간 입구 왼쪽에는
밀크티와 커피가 예쁜 병에 담아서
도나스와 함께 나갈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주문하는 프런트 앞으로 가니
갓버터가 모형으로 7개가 육각형 모양의
박스에 담겨서 진열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보면서 진짜로 도넛들로
넣은 걸로 생각할 만큼 잘 만들어 두어서
진짜 이거대로 가져가는 줄 알았네요 ㅎㅎ!
제가 갔을 때 딱 일하시는 분들이
직접 수제로 열심히 갓버터도나스의
메인 디저트인 도넛들을 수제로
열심히 만들고 있으신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예쁘게 만든 빵에 직접 손수
크림을 디저트 안에 넣고 나서
예쁘게 당일 만든 도넛들을 테이블에
올려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대표 메뉴인 갓버터도나스들이
줄지어서 가져갈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햇살도 좋고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무엇보다
여수 특산물 갓과 프랑스 버터로
만들어진 크림의 향이
가게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대표 메뉴인 갓버터도나스는
윤기 좔좔 흐르는 베이커리 디저트 외관이
정말 먹음직스러운 모습이었어요.
최근에 새로 나온 옥수수로 만든
갓버터도나스인데 당일 한정 판매입니다.
딱 정해진 수량만 판매해서
당일 물량 소진 시 살 수 없다고 해요.
크림에 옥수수가 함께 들어가서
더욱 우리나라의 진한 맛과 향이 느껴지는
옥수수도나스의 메뉴인 것 같더라구요.
저는 갓버터도나스 1박스와
밀크티 1잔을 함께 담아서 포장했어요.
4. 여수 빵지순례 갓버터도나스
보관 방법
여수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들고 가서
맛을 보려고 보관하는 방법도
직원분들에게 물어봤어요.
기본적으로 보관방법은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서 당일 섭취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하더라고요.
냉장 1일 냉동 2~3일을 추천한다고 해서
당일 집에 올라가서
먹어야겠다 생각을 했죠.
당일 집에 잘 올라와서
고급스럽게 포장된 갓버터 도나스와
밀크티 한 잔을 먹기 위해 세팅했어요.
포장을 해서 올라오면서 기차나
들고 올 때 흔들리지 않았을까 걱정도 했는데
실제로 모양새도 좋게 잘 유지돼서
집에서 열어보니 맛난 모습 그대로였죠!
윤기 좔좔 흐르는 갓버터도나스의
디저트 모습이 빨리 먹어보고 싶은 맘
가득하게 만들어주고 있었어요.
어머니와 집에서 하나씩 먹어봤는데
진짜 고급스러운 프랑스 고메 버터의 맛과
우리나라의 청량한 채소 맛이 나는
이색적인 맛을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단짠단짠한 맛이 제 입맛에도
맞는 것이 호불호도 크게 갈리지 않고
고급스러운 맛과 모습이 좋았어요.
이번에 처음 가봤던 여수 빵지순례 코스
갓버터도나스에서 포장해온 도넛은
정말 고급스러운 도넛으로 왜
여수 빵지순례로 정해졌는지 알 수 있던
맛과 비주얼이었습니다.
여수는 매번 올때마다 이순신광장 근처는
들르게 되는데 올때마다 다양하고 색다른
디저트 맛집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이번엔 여수 빵지순례까지 알차게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