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박2일 여행 합천고령 우리나라 여행지

우리나라 여행지 中 합천고령을 묶음으로 다녀오면 어떨까? 역사적인 곳이기도 하고 현대적인 곳이기도 한 합천고령 국내 1박2일 여행 장소를 간략하고 빠르고 잽싸게 소개할까 한다.

1. 합천 해인사(陜川 海印寺)

해발 1,432.6m의 상왕봉을 주봉으로 한 가야산 국립공원의 기슭에 자리한 합천 해인사는 사적으로 지정된 천년고찰로 그 유명한 팔만대장경이 보존되어 있는 그곳이다.

918년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은 당시의 주지 희랑(希郞)이 후백제의 견훤을 뿌리치고 도와준 데 대한 보답으로 이 절을 고려의 국찰(國刹)로 삼아 해동(海東) 제일의 도량(道場)이 되게 하였다.

태조 7년이었던 1398년, 강화도 선원사(禪源寺)에 있던 고려팔만대장경판(高麗八萬大藏經板)을 지천사(支天寺)로 옮겼다가 이듬해 이 곳으로 옮겨와 호국신앙의 요람이 되었고 근세에 이르러서는 불교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국내 1박2일 여행

2.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2011년에 조성된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는 고려 고종 23년부터 38년에 이르기까지 16년간에 걸쳐 완성한 팔만대장경이 그 주제이자 주인이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는 기록문화관, 대장경 빛소리관, 대장경 천년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시대적인 단순 전시가 아닌 현대화된 전시 방법을 통해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합천 해인사에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팔만대장경의 세세한 내용을 이곳에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3. 합천 영상 테마파크

우리나라 여행지 중에서 가장 많은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장소가 어디일까? 아마도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곳은 무조건 순위 안에 들지 싶은데 이곳 합천 영상 테마파크가 바로 그러한 곳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태극기 휘날리며, 바람의 파이터, 경성스캔들 등의 너무도 잘 알려진 영화가 이곳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서 촬영됐다는 사실.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1930년대~1940년대와 1960년대~1980년대의 과거로 회귀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서서 멋진 기록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에 국내 1박2일 여행 장소로 추천하게 된다.

우리나라 여행지 중에서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장면이 연출되는 곳 중에서도 손꼽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4. 고령 개실 마을 덕동댁

서울에서 출발해 합천 여행을 마치고 들어선 곳은 고령 개실 마을 덕동댁이라 하는 한옥체험 공간이다.

너무 편안하게 잘 잤던 곳으로 합천고령 여행을 가는 분이라면 네이버에서 ‘덕동댁’을 검색해 보시길.

국내 1박2일 여행 장소로 합천고령이 선택되었다면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한옥체험을 경험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5. 고령 개실 마을 투어와 전통 엿 만들기 체험

이곳 개실 마을은 그 역사가 350여 년 전부터라고 하니 정말 오래된 집이라 하겠다. 근간에 지어진 콘크리트 건물들은 채 100년을 버티기 힘들어 재건축을 하게 되는데 벌써 350여 년이라니.

우리나라 여행지 중에서 이만한 역사를 지닌 전통한옥 마을을 찾기가 쉽지 않을 듯하다.

구석구석을 모두 다니자면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인데 가이드를 해주시는 분을 따라 중요한 몇 곳만 둘러봐도 개실 마을의 아름다움을 절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전통 엿 만들기 체험.

아주 간단한 동작인데 고수들의 동장과 초보자의 동작은 확실히 다르고 그 결과물도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엿만큼이나 달달하고 행복하다.

내가 만든 엿을 직접 먹을 수 있는 즐거움.

바로 개실 마을 전통 엿 만들기 체험에서 접할 수 있다.

6. 고령 대가야 박물관

고령 지역은 대가야의 본산이라 할 수 있고 그러한 고령 지역의 구석기 시대부터 알아볼 수 있는 곳이다.

고령 지역에서는 다양한 발굴조사를 실시했는데 그중에서 지산동 44호 분과 45호 분이 가장 유명하다.

고령 대가야 박물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가기 위해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되는 우리나라 여행지다.

7. 대가야 왕릉 전시관

이곳은 사적 제79호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대가야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곳이다.

지산리 제44호 고분은 국내 1박2일 여행 중에 만나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된 순장 무덤이다.

국보 제138호인 금관 및 부속 금구(가야 금관) 복제품 등 약 300점.

8. 대가야 고분군

2023년 9월 17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을 돌아본다.

가야가 신비의 왕국으로 불리는 이유는 구체적인 기록이 전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고분군의 규모를 보거나 여러 문화자료를 보았을 때 상당한 기술력과 풍요로움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국내 1박2일 여행 장소로 선택한 합천고령 지역은 역사적 의의와 함께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아이와 함께 교육적인 의미를 찾아 하는 우리나라 여행지라 생각해도 좋을 곳이며 여유롭게 힐링여행을 즐기는 곳으로 생각해도 좋을 곳이다.

+1
2
+1
0
+1
0
+1
0
+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