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 날’이 가장 행복하다는 행복전도사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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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자랑하는 JYP엔터 소속의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리더 해원. 최근 여러 예능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어 유독 반가운 멤버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홍진경, 이용진, 이찬원과 함께 SBS ‘과몰입 인생사2’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는데,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복’이라고 답했다.

행복 없이는 살아갈 이유가 없다고 진중한 이야기를 꺼낸 그녀. 요즘 언제가 가장 행복하냐는 질문에 “정산날 꽤나 행복하다”라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에게 공감대와 함께 웃음을 선사했다.

해원은 2017년 무려 1만 명이 넘게 몰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자랑한 ‘JYP 걸그룹 공개 오디션’에 합격해 입사했다. 오디션장에서 그 어렵다는 비욘세의 ‘HALO’가 나오자 후렴구를 바로 부르며 눈도장을 찍었다고.

노래뿐만 아니라 춤 실력도 남달라 연습생 시절 쇼케이스를 가질 때마다 직원들의 호평이 가득했고, 같은 소속사 선배인 ‘트와이스’의 나연 역시 월말 평가를 보던 해원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 연습생으로 꼽은 바 있다.

5년여의 연습생 생활을 마치고 2022년 ‘엔믹스’로 데뷔한 해원은 타고난 실력과 밝은 성격을 가진 팀의 리더로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팀의 이름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랜 노력 끝에 가수라는 꿈을 이룬 해원.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더 큰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할 날도 있겠지만, 그녀의 삶에 행복한 순간들이 더 많이 찾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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