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자체를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프레즐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프레즐 맛집으로 유명한
브레디포스트 프레즐을 먹어보았습니다 🙂
브레디포스트 성수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5 1층
포장 케이스에 스티커나
이름이 쓰여져 있어서 구분하기 좋아요!
브레디포스트의 경우에는
용산이 본점이고,
성수에도 매장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프레즐보다
훨씬 다양한 모양의 프레즐을 만나볼 수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예요
테이크아웃해서 냉동 보관할 경우
실온 해동 후 데워먹으면 좋고요
혹은 물한컵과 전자레인지 20초
에어프라이어 170도 4~5분
오븐 180도 2~3분과 같이
브레디포스트 프레즐 데워먹는 방법이
함께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브레디포스트의 다양한 메뉴 가운데
단연 대표메뉴이자 시그니처인
버터페퍼 프레즐인데요
일반적으로 크림을 찍어 먹거나
안이나 반갈라 사이에 들어가 있는데
프레즐 위에 뿌려져 있는게 특징입니다
흰색의 크림들은
달콤한 연유버터크림이라
달달하고 부드럽고요.
위에 뿌려져 있는 것들은
알싸한 후추가루라서
색다른 맛과 향을 선사해주는데
은근 이 둘의 조합이 좋더라구요
연유크림과 후추
그리고 쫄깃한 프레즐까지
완벽한 삼위일체의 조합이었습니다
다음은 브리치즈샌드위치 프레즐인데요
샌드위치라는 이름답게
다양한 재료들이 사이에 샌드되어 있었어요
프레즐자체도 어쩜 이렇게
노릇노릇 잘 구워졌는지
그냥 이상태로만 먹어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았는데요
안에 들어있던 재료들도
엄청 신선해보였어요
푸릇푸릇한 루꼴라와
애플시나몬, 피칸,
브리치즈가 올려져 있어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정말 잘 어우러졌는데요
이날 먹었던 프레즐 중에서
저는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요거는 잠봉뵈르 프레즐인데요
꼼꼼히 포장되어 들어가 있었습니다
잠봉햄과 버터가 들어간 단순한 조합이지만
짭짤하면서도 든든해서
한끼식사로도 괜찮은 프레즐인데요
데워드실 때에는 버터가 녹을 수 있기 때문에
버터는 따로 빼서 돌린 후에
먹기 전에 버터를 넣어 먹어야
버터의 식감과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콜릿프레즐인데
약간 더티초코처럼 먹으면서
손에 녹아서 정신없게 먹기되지만
그만큼 당충전은 제대로 해주는 프레즐인 것 같아요
초콜릿파우더 가루와
초코코팅이 두껍게 제대로 되어 있어서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필수로 선택해야할 메뉴인 것 같아요
#프레첼맛집 #프레즐맛집 #서울프레첼 #서울프레즐 #프레첼샌드위치 #프레즐샌드위치 #브레디포스트 #프레즐빵집 #프레첼빵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