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늘 맛있는 김밥
집김밥으로 보여드려요.
급 내가 만든 김밥이 먹고 싶어 퇴근길에 김밥 재료들을 사와 담날 아침에 휘리릭~ 말았었어요.
김밥은 한그릇요리 만만한 집밥이지만 이쁘게 맛있게 만들어
점심도시락으로 준비하셔도 좋은 메뉴지요?
저는 아침에도 자주 만드는데
전날밤에 미리 준비해두면 담날 아침엔 볶고 말아주면 되더라고요.
요즘처럼 날이 좋을 때 봄꽃 구경 봄나들이 도시락으로 추천해 드려요.
냉장고 속 재료들을 모두 모아 맛있게 말아주면 되니까
한그릇요리 나들이 도시락으로 요 집김밥도 엄지 척이거든요.
우리집 김밥 만들기
밥, 김밥용 김, 오이 1개, 당근(작) 1개, 단무지, 햄, 맛살, 계란 4개, 사각어묵 2장,
참기름 + 소금 + 깨소금 적당량
▶ 밥은 기호에 맞게 소금,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섞어 준비해 주세요.
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단무지를 꺼낸 통에 넣고 약간의 소금으로 잠시 절였다 꺼내 물기를 빼주세요.
햄과 맛살은 팬에 구워주고
사각어묵은 기호에 맞게 썰어 햄과 맛살처럼 팬에 넣고 볶아주세요.
계란은 풀어서 약간의 소금을 넣고 섞어준 뒤
달궈 오일 두른 팬에 붓고 두껍게 부쳐내 썰어주세요.
김밥의 기본 재료들이지요?
냉장고 사정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당근은 채 썰어 팬에 볶아주세요.
이때, 약간의 소금도 톡톡
볶은 당근은 식혀주시고요.
김밥용 김위에 밥을 비롯한 김밥 속 재료들을 넣고 돌돌 말아주세요.
맛있게 만든 김밥을 먹기 좋게 썰어 접시에 담아낼 때쯤이면
그저 기분이 좋아 절로 미소가 가득~
이게 뭐라고 또 이리 즐거운지
먹고 싶어 만들었지만 정작 1줄 먹으면 땡인데…
맛있음 가득
이번에는 당근도 함께 했더니 더 맛있더라는…
김밥을 먹을 땐 라면이라도 끓여 함께 해야 하지만
아침이라 그냥 계란탕 + 남은 단무지로 해결했어요.
하나씩 집어먹다 보면 금세 한접시 비워내는 집김밥이에요.
전날 밤에 미리 재료들을 준비해두면
담날 아침에도 뚝딱 김밥을 만들 수 있어 좋고
우리집 냉장고사정에 따라 속재료들도 듬뿍~
후딱 만들어 점심 도시락으로 챙겨도 좋고…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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