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막국수 구수하고 담백한 평창진부막국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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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가벼운 면요리가 생각나는데요.
그래서 며칠 전에는 김포막국수 맛집에 들러서 구수하고 담백한 막국수를 맛보고 왔습니다.
바로 평창진부막국수로 김포대로 옆쪽으로 빠져서 주택가로 살짝만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매장입니다.
매장의 앞쪽에는 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였고요.
평창진부막국수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1518번길 29 2층
주소 : 경기 김포시 김포대로1518번길 29 2층
영업시간 : 11:00 – 20:00 / 15:00 – 15:30 브레이크타임 / 19:30 라스트오더 /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 0507-1326-9758
앞쪽에는 생활의달인 들기름 막국수 달인 명패도 붙어 있어서
기대감이 차올랐습니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오전 11시에서 저녁 20시까지
영업을 하는 매장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손님들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저는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반 넘게 차 있었으며
저희가 나올 때는 웨이팅을 해야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매장은 주택을 개조한 스타일로 색다른 인테리어였는데요.
아늑하면서도 분위기가 힙한 느낌이라 막국수 먹을 기분이
샘솟더라고요.
한쪽에는 메밀 면수가 있어서 따라 마실 수 있고
수제 냉면무도 있어서 원하는만큼 가져다가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앞치마와 머리끈 등도 구비가 되어 있었고요.
메인 메뉴는 물, 비빔, 들기름 막국수 세가지로
가격은 11,000원이었습니다.
그리고 들기름 막국수 하나, 비빔 막국수 한그릇을 주문하였고요.
제주산 한방 수육 소(21,000원)도 한접시 주문하였어요.
참고로 이름 그대로 평창군 진부면 해발 700m 청정지역의 식자재를 사용하는데요.
수입 메밀이 아닌 평창산 메밀가루를 사용하고, 고춧가루, 들기름,
들깨 모두 국내산이에요.
주문을 한 뒤에 기다리면서 메밀면수를 호르륵 마셔 주었는데요.
살짝 밀도감이 있는 차로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양념 간장과 식초, 겨자가 있는데
이곳의 막국수는 왠만하면 간장 빼고는 쳐서 먹지 않는게
본연의 맛을 잘 즐길 수 있습니다.
김포막국수와 잘 어울리는 냉면 무도 좀 떠와서
하나 아작아작 씹으면서 기다렸고요.
잠시 뒤에 수육 먼저 나왔습니다.
제주산 한방수육으로 한접시 ‘소’인데 가지런하게
썰어 나오기 때문에 양이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2 ~ 3명이서 사이드로 먹기 좋은 양이었어요.
그리고 홍어무침과 새우벗, 마늘과 고추,
쌈장이 함께 나와서 곁들여 먹을 수 있는데요.
플레이팅이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홍어무침은 무와 오이, 당근과 홍어가
어우러져 있는데 삭힌게 아니라서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었어요.
김포막국수 맛집의 제주산 돼지 수육은 야들야들하면서
감칠맛이 좋아 그냥 새우젓만 찍어 먹어도 충분히 맛이 좋았고요.
막걸리 한잔 생각이 나더라고요.
무와 함께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양념이 살짝 매콤해서 수육의 느끼함을
잡아 주었거든요.
그리고 홍어는 꾸덕하면서 쫄깃한 식감이라
재미가 있었습니다. 맛있게 먹기 좋은 무침인데
추가는 3천원입니다.
이어서 나온 들기름 막국수는 양념에 버무려지고, 김가루와 들깨가루
소르르 뿌려 나오는데요. 들기름의 구수한 향이 참 좋아서 비비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슥슥 비벼서 먹어보니 이 맛이구나! 하는 감탄이 나오는
김포막국수였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삼삼하면서도 구수하고
고소함이 가득했거든요.
면발 자체의 맛도 좋아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양념 비빔 막국수입니다.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삼삼하였고요.
들기름 막국수 베이스에 살짝 매콤함이 더해진 느낌이라 부담 없었네요.
전체적으로 양도 많아서 성인 남성분들이 먹기에도
부족함 없어 보이는데요. 가볍게 먹기 좋은 막국수라서
올 여름에도 몇 번 더 가서 먹고 싶더라고요.
이렇게 수육을 올려서 먹기에도 좋아서
평창진부막국수에서 막국수 주문해 먹을 때는
꼭 수육도 함께 주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삼삼하고 담백하면서 구수함이 좋았던 김포막국수 맛집이라
또 방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