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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일정 계획하기 전에 알아야 할 필수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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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 사진=pexels@nadtochiy photography
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 사진=pexels@nadtochiy photography

지도를 펼쳐 아드리아해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바다가 육지 안으로 깊게 파고들어 온 이상한 지점이 있습니다. 그 끝에 자리 잡은 도시가 바로 몬테네그로의 코토르인데요. 검은 산이라는 국명처럼 깎아지른 듯한 검회색 바위산들이 수직으로 서 있고, 그 아래로 에메랄드빛 바다가 잔잔히 흐르는 모습은 감성을 채우기에 최고입니다.

특히 북유럽에서나 볼 법한 피오르 지형을 지중해에서 즐길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일정 계획 전 정보와 꿀팁을 알아가세요!

성 요한 요새

성 요한 요새 / 사진=pexels@julien goettelmann
성 요한 요새 / 사진=pexels@julien goettelmann

소박한 마을 뒤편 산자락을 따라 지그재그로 이어진 성 요한 요새를 오르는 것이 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의 시작입니다. 약 1,350개의 계단을 오르면 어느 순간 발밑으로 코토르 구시가의 붉은 지붕들과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진 코토르만이 한눈에 들어와요. 특히 해 질 녘, 웅장한 바위산에 조명이 켜지고 바다 위로 노을이 깔릴 때쯤이면 이미 마음은 코토르에 반해버리게 되죠.

다만, 울퉁불퉁한 돌길과 미끄러움이 있기 때문에 접지력 좋은 운동화는 필수!

코토르 구시가지

구시가지 / 사진=pexels@i rem dinc
구시가지를 지키는 고양이 / 사진=pexels@i rem dinc

성벽 안에 갇힌 구시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완벽하게 보존된 중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을 걷다 보면 이곳의 진짜 주인인 고양이들을 도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코토르의 상징이기도 해서 관련 굿즈 샵이나 박물관까지 있을 정도죠.

대리석 바닥이 반들반들하게 닦인 골목 사이로 난 노천카페에 앉아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있으면, 수백 년 전 베네치아 상인들이 머물던 시절로 시간이 되감기하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집사 여행자라면 지중해와 피오르,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코토르 여행 인생샷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바위의 성모님 성당

바위의 성모님 성당 / 사진=unsplash@Benjamin Nilsen
바위의 성모님 성당 / 사진=unsplash@Benjamin Nilsen

코토르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작은 마을 페라스트. 이곳에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두 개의 섬이 있는데요. 그중 바위의 성모님 성당 섬은 어부들이 바위 위에 돌을 던져 인공적으로 만든 섬이라는 전설이 대대로 내려옵니다. 보트를 타고 섬에 들어가 파란색 돔이 인상적인 성당을 구경하고 다시 육지로 돌아와 페라스트의 해안 식당에서 해산물 요리를 즐겨보세요.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너머로 보이는 웅장한 산세는 요리의 맛을 더 증폭시켜 줄 것임에 의심치 않습니다.

몬테네그로 코토르 여행 꿀팁

꿀팁은? / Designed by Freepik
꿀팁은? / Designed by Freepik

몬테네그로는 EU 가입국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용하는 공식 화폐는 유로이며, 인접한 크로아티아에 비해 물가가 저렴해 식비나 숙박비가 적은 것이 장점인데요. 크로아티아에서 버스나 렌터카로 국경을 넘어올 수 있어서 코토르 여행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여름 성수기에는 크루즈 선박들이 들어와 좁은 골목이 붐빌 수 있으니,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한적한 코토르를 즐기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 지역의 산악 지대에서 말린 햄 ‘네구시 프로슈토’는 몬테네그로의 자부심이라 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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