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충청도 여행 충주 목계나루 목계솔밭 캠핑장 둘러보기

쿠니의 아웃도어 라이프 조회수  

충주 목계솔밭은 캠핑장이기 이전의 캠핑장으로 캠퍼들에겐 유명했던 곳이죠. 쿠니도 캠핑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 이곳에서의 모임을 갖곤 했는데 10여 년 만에 다시 가보니 멋진 목계솔밭 캠핑장이 들어서 있습니다.

추억여행하듯 목계솔밭 캠핑장을 휘릭 둘러보고 다리 건너 충주 목계나루 터 그리고 강배 체험관과 카페 등을 충청도 여행 장소로 소개합니다.

목계나루터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목계리 309

강배체험관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동계길 29-1

목계솔밭캠핑장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첨단산업로 1438

충청도 여행 충주 목계나루와 목계솔밭.

이곳은 목계솔밭 캠핑장 초입.

과거엔 넓은 노지와 우후죽순 솟은 나무들로 자연친화적 느낌이 강했다면 2026년 현재는 깔끔하게 정비되어 진정으로 규모 갖춘 캠핑장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의 목계솔밭 캠핑장은 2023년 4월 1일 정식 개장했으며 모두 168개의 캠핑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립공원공단에서 운영 중인 중남부의 덕유대 야영장을 제외한 중부권 최대 오토캠핑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 한 번쯤 해보고 싶었던 풀 리모델링 2층 버스 캠핑카가 보인다. 와우~ 멋져 부러!

목계솔밭 캠핑장은 각종 편의 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편리함은 물론 환경에도 만은 신경을 쓴 곳이며, 대단위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아마도 충청도 여행 계획을 세우며 그러한 페스티벌에 대해 들어보신 분이 계실 거라 생각된다.

목계솔밭 캠핑장의 장점 중 하나가 갖춘 시설에 비해 매우 저렴한 이용료이기도 하다.

전체 공간 구성은 대형 카라반 – 중형 카라반 – 일반 소형 사이트 – 일반 캠핑존이며, 가장 큰 대형 카라반 사이트가 13 x 10m이며 가장 작은 일반 캠핑존이 5 x 5m 사이즈다.

사이트의 규모에 따라, 주말, 휴일, 평일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전기료는 3,000원 ~ 5,000원

사이트 이용료는 10,000원 ~ 35,000원이다.

바비큐 존은 캠퍼가 아닌 일반 이용객들이 주로 이용하도록 조성된 것 같으며 차량 1대 무료 주차가 되며 5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바비큐 존에는 파라솔, 화로대, 야외 테이블 등이 구성되어 있고 비용은 5,000원.

여기에 사용자가 추가할 것은 먹거리, 장작, 숯, 토치, 식기 등이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충청도 여행을 하며 바비큐로 식사를 하고자 할 때 들러도 좋을 곳이다.

목계솔밭 캠핑장을 나와 다리를 건너 오른쪽이 목계나루 또는 목계나루터라 부르는 곳.

현재 목계나루가 운영되는 것이 아니므로 이젠 목계나루터라 부르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수도 있겠다.

이 넓은 공간이 과거에도 이리 넓었었는지 모르겠으나 확실한 건 조선 시대까지 강을 통한 교통과 물자의 집산지였다는 것으로 서울로 올라가는 물자와 사람이 교류하던 장소였다. 오랜만의 충청도 여행을 하며 역사를 돌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금은 그저 썰렁한 느낌만이 가득한 충주 목계나루이자 목계나루터가 되어 있다.

대신 가볼 만한 곳으로 목계나루 강배 체험관을 추천한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건물들은 강배 체험관 부속건물이라 해야 하려나?

충주 목계나루의 넓이만큼이나 넓은 주차장.

이곳에 주차를 하면 걸어 올라가 강배 체험관을 들러 중단의 부속건물과 카페를 들러 내려오면 되며,

강배 체험관 주차장에 주차를 한다면 내려갔다가 차를 가지러 올라와야 한다. 각자 선택.

위에서 충주 목계나루 터 대신 강배 체험관을 들러보시라 권하긴 했는데 실제 안에 들어와 보면 쬐금 실망하실 수도 있을 것 같다. 의미 전달은 되나 멋진 공간에 비해 전시 내용은 큰 흥미를 끌 정도가 아니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곳 충주 목계나루 강배 체험관을 방문한다면 비주얼에 대한 기대감은 살짝 내려놓고 내용에만 충실해 볼 필요가 있다. 내용을 훑어보면 보이는 것 이상 알차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아가며 어디서 강배 각 부의 명칭을 알아볼 수 있겠는가. 이곳이기에 쉽게 접해볼 수 있는 거라 생각된다.

이렇듯이 여기 충주 목계나루 강배 체험관을 들러가는 것이 아니라면 알 수 없을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다.

흥미로운 점에서도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가볼 만한 여행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 사진은 조선 후기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계 줄다리기를 미니어처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목계 줄다리기는 마을의 안녕 및 뱃길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별신제와 함께 치러지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민족문화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폐지되었고 광복 이후 잠시 재개되었으나 1967년을 마지막으로 끝나게 된다.

현재는 상징적 의미로 명목만 유지되고 있다.

나름의 포토존.

사진을 잘만 찍는다면 꽤 괜찮은 결과물이 나올 듯.

충청도 여행을 했다는 증거 사진용 포토존.

무조건 추천한다.

계속해서 2층으로 올라가며 주변의 전시 내용을 훑어본다.

충주를 대표하는 것 중 마빡이 인형이 거론되기도 하는데 이는 목계마을에 살던 실존 인물 ‘최돌이’씨가 풍물놀이를 할 때 자신의 마빡을 치며 흥을 돋우던 모양을 그가 떠나고 난 뒤 마을 사람들이 그리워하며 목각 인형을 만든 것이 시작이라고 한다. 충청도 여행을 한 뒤라면 이런 정도는 알아두고 가도 좋을 듯.

다음은 하단부의 부속건물인데 대부분의 건물이 전시관이고 한 건물이 카페로 무인 운영되고 있다.

전통 한옥 모양으로 지어 우하하고 예쁘장한 느낌. 그 안에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면 깨끗하다고 하여 신을 벗을 필요 없다.

화가의 작품 전시와 충주 목계나루를 중심으로 한 여러 사진이 함께 전시되고 있다.

이곳은 충주 목계나루 터 카페.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프런트 앞 설명글 대로 진행하면 커피나 음료 마시기에 불편함이 없다.

길쭉한 공간을 차분하게 메워주는 음악과 함께 주변 돌아보기 휘휘 ~

글을 마치며 서쪽 하늘, 충주 목계나루, 목계대교, 남한강 대교의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본다.

+1
1
+1
0
+1
0
+1
0
+1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