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 만한 곳 ‘3선’ 과학과 함께하는 단양 숨은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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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가볼 만한 곳하면 대부분 자연과 휴양, 그리고 역사에 대한 키워드가 머리에 스친다. 그런데 최근, 국내 여행의 절대강자인 한국관광공사와 과학 콘텐츠 전문가 과학동아가 손잡고 권역별 과학여행 40선을 선정했다.

이번 글에서는 과학과 자연을 접목시킨 단양 숨은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 사진=단양군 공공저작물@김창덕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 사진=단양군 공공저작물@김창덕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수변로 111

▶운영시간 : 09:00~18:00 [비수기] 09:00-19:00[7.17~8.20]

▶입장료 : 성인 10,000원 / 청소년 7,000원 / 경로, 어린이 6,000원

바다가 없는 내륙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단양 가볼 만한 곳 중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민물생태관으로 203개 수조에서 약 3만여 마리의 민물고기를 만날 수 있으며, 남한강 토종 어종(철갑상어, 은어)은 물론 아마존의 희귀 어종(피라루쿠, 레드테일 캣피시)까지 관찰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과학적 호기심을 채우기에 제격인 단양 숨은 명소다.

소백산천문대

소백산천문대 /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공누리 1유형
소백산천문대 / 사진=대한민국역사박물관 공공누리 1유형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길 639

▶운영시간 : 13:00~16:00 [천문대 주간 견학]

▶입장료 : 무료

해발 1,394m 소백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소백산천문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 천문대다. 천체 연구의 발상지로서 과학적 의미가 깊을 뿐 아니라, 한반도의 별 관측 역사를 이어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다만 관광객은 별 관측이 불가능하나 낮 시간, 망원경 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천문대 주간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산 정상에 세운 첨성대는 단양 가볼 만한 곳 그 자체로 훌륭한 풍경을 자랑한다.

도담삼봉

도담상봉 황포돛배 / 사진=단양군 공공저작물@최봉기
도담상봉 황포돛배 / 사진=단양군 공공저작물@최봉기

▶주소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성인 3,000원 / 청소년 2,000원 [황포돛배]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삼봉스토리관]

성인 10,000원 / 청소년 5,000원 [관광마차]

성인 15,000원 / 청소년 10,000원 [유람선&모터보트]

남한강 위에 솟은 세 개의 봉우리, 도담삼봉은 수백만 년 동안 이어진 지질학적 변화가 빚어낸 단양의 대표 풍경이다.

충주댐 건설 이후 봉우리의 일부만 남았지만, 여전히 국가지질공원의 핵심지로서 과학적·자연적 가치를 동시에 품고 있다. 정도전의 유년 시절과 퇴계 이황, 김정희, 김홍도 등 수많은 역사적 인물이 매료된 이곳은 지금도 단양 여행자들에게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힌다.

황포돛배와 관광마차, 유람선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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