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꽃의 화려함을 볼 수 있는 제주도 여행지, 동백꽃 명소 3곳 추천

차가운 바람이 스쳐 가는 이 시기에 피는 동백꽃은, 유난히 따뜻한 색감으로 저절로 눈길이 가는 것 같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꽃잎과 짙은 초록빛의 잎사귀의 조화는 마치 자연이 붓을 들고 그려낸 한 폭의 수채화처럼 느껴지죠.

겨울꽃의 화려함이 가득한 제주도 여행지, 그중 동백꽃 명소 3곳을 엄선하여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겨울 꽃놀이도 즐기고 동백꽃을 배경으로 예쁜 인스타 사진 한 장도 남겨보세요!

동백꽃이 만개하는 겨울철 방문하기 좋은 파더스가든은 다른 동백꽃 명소와는 달리 감귤체험이나 동물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테파크인데요. 싱싱한 감귤을 직접 따서 맛볼 수 있으며 특히 귀여운 미니 포니와 양, 토끼 등과 교감하며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죠.

이외에도 곳곳에 독특한 포토존들이 많아 커플 데이트로도 제격입니다. 선선한 제주 바람을 맞으며 귀여운 동물들, 그리고 화려한 동백꽃과 함께 여유로운 제주 여행을 즐겨보세요.

조경회사에서 운영하는 4천평 규모의 숲 정원인 가시림은 동백나무숲과 함께 여유로운 산책로를 제공하는데요. 방문객들은 세련되고 모던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며 내부의 넓은 통창을 통해 아름다운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죠.

커피와 디저트를 즐긴후 동백숲길을 따라 고즈넉한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유리온실을 통해 다양한 계절 식물을 구경하거나 특별 전시를 관람할 수 있 어요. 자연과 어울리며 모던함이 묻어난 카페에서 동백꽃을 감상하는 것은 어떠세요?

여름이면 파란 하늘을 닮은 수국, 가을에는 억새와 핑크뮬리가 가을 정원을 채우고, 겨울에는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꽃 수목원으로 변하는 카멜리아 힐입니다.

제주도 여행지중 가장 큰 규모의 동백꽃 명소로 한 바퀴 둘러보는 데만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며, 사진을 찍다보면 금새 시간이 지나가있죠.

단순 꽃 감상 뿐만 아니라 카멜리아힐 전용 카페와 기념품 가게도 있어서 제주 여행중 특별한 아이템을 건질 수 있는 것이 특징! 동백꽃이 피는 제주 여행지로 카멜리아 힐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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