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4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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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물빛소리정원]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 사진=통영물빛소리갤러리
[통영물빛소리정원]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 추천 / 사진=통영물빛소리갤러리

바쁜 일상속,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자연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 한주 동안 바쁘게 살아온 자신을 위해,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산림청이 선정한 아름다운 민간정원 네곳은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써, 그 어떤 곳을 선택 하더라도 만족감은 이루어 말하지 못할 정도로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떠나보세요~!

[구례] 쌍산재

쌍산재 / 사진=공식 홈페이지
쌍산재 / 사진=공식 홈페이지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운영시간 : 11:00-16:30 | 화요일 휴무

▶입장료 : 10,000원 [웰컴티 제공]

쌍산재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전통 한옥 정원으로, 조선 시대 선비의 생활상이 그대로 보존된 공간입니다. 이곳은 자연 속에서 차분히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적합하며, 대나무 숲길과 연못, 전통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쌍산재는 한옥 건물뿐 아니라 사도 저수지와 연결된 산책로가 있어 한적한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입장료는 1인당 1만 원으로 음료 한 잔이 포함되며, 중학생 이상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 인기가 높아서 포토존이 붐빌 수 있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미리 자세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통영] 물빛소리정원

통영물빛소리정원 풍경 / 사진=물빛소리갤러리
통영물빛소리정원 풍경 / 사진=물빛소리갤러리

▶주소 : 경남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1278-57

▶운영시간 : 9-19시

▶입장료 : 성인-5,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

이곳은 약 1만여평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과 옥빛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통영의 힐링 명소인데요. 경남 제4호 민간 정원으로 지정된 이곳은 조경 전문가가 18년간 가꾼 화초류와 다양한 수목들로 채워져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원 내에는 카페와 펜션도 있어 여유롭게 1박2일 통영 여행을 계획해도 좋습니다. 또한 도산 일주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어, 해안 드라이브도 가능한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추천해 드립니다.

[남해] 섬이정원

하늘 연못정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하늘 연못정원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주소 : 경남 남해군 남면 남면로 1534-110

▶운영시간 : 9-18시

▶입장료 : 성인-5,000원 청소년-3,000원 어린이-2,000원

경남 가볼 만한 곳으로 자주 입에 오르내리며 남해 여행의 필수 코스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곳. 바로 섬이정원인데요. 섬이정원은 9개의 미니정원이 모여있는 유럽식 정원으로 남해의 여유로움과 고요한 자연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풍성한 초목과 조경이 돋보이며 특히 하늘을 담아내는 연못인 ‘하늘 연못 정원’이 대표적인 포토존인데요.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고, 친구 또는 연인 그리고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에도 좋죠. 혼자 방문해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어요.

정원에서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다채로운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고, 방문객들에게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또한 애견 동반이 가능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는 힐링하기 좋은 국내 여행지로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제주] 베케정원

베케정원 카페 / 사진=인스타@베케
베케정원 카페 / 사진=인스타@베케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효돈로 48

▶운영시간 : 09:30-17:30 | 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12,000원

베케라는 말은 제주 방언으로 ‘밭 언저리에 쌓아 올린 돌무더기’를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베케, 일곱 개의 계절을 품은 아홉정원」이라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베케 정원은 테마와 식물별로 구역이 나뉘어 있는데요.

구역마다 인위적인 느낌도 들지 않으며, 많은 종류의 식물을 심은 것도 아니고 그저 모든 식물이 본래의 목적에 맞도록 성장할 수 있게만 관리한 모습을 선사합니다.

떻게 보면 무심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포인트가 없는 것도 아닌 자연 그대로의 본모습. 베케 정원의 대표 김봉찬 선생의 철학을 되새기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곳을 산책해 보며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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